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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 2022년 재해예방사업 신규 및 공모사업 선정 쾌거

사업비 568억원 확보, 재해·재난 예방 총력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승주 기자 | 합천군은 행정안전부가 선정하는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공모사업에 22년 ‘초계지구’가 선정됐고 ‘내천지구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서산(월평)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등이 신규사업으로 선정돼 568억원(국도비 307억, 군비 261억)을 확보하는 큰 성과를 이뤘다.


군은 작년에 삼가, 미곡, 가현지구(982억원)에 이어 2022년 초계지구(310억원), 내천지구(205억원), 서산(월평)지구(40억원)가 공모 및 신규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총 사업비 568억원을 확보하여 전체 국도비 1,000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2021년도에 선정된 삼가지구는 합천군 삼가면 금리 및 일부리 일원 저지대 주택밀집지역에 대한 내수침수 예방사업으로 지역민의 호응도가 높고 상습침수지역인 삼가시장의 오랜 숙원사업 중에 하나로 현재 실시설계용역 중이며, 2022년 상반기에 사업발주 예정이다.


2021년도에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초계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은 산내천 홍수위 상승 시 내수배제가 원활하지 못하여 하구에 배수펌프장이 설치되어 있으나, 우수관로의 용량이 부족하여 평소 잦은 침수피해를 입는 실정으로 초계 소재지와 초계시장에 항구적인 내수침수 예방을 위해 추진하는 대형 사업이다,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총 227억원이 투입되며, 또한 ‘내천지구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으로 2020년도 댐방류로 피해를 입은 율곡면 내천마을 일대에 배수펌프장 및 우수관로를 설치하여 복합적이고 근본적인 재해예방대책마련으로 지역민의 소중한 재산과 생명을 보호할 수 있게 되어, 올해 하반기에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시행하고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하게 된다.


해당 사업은 매년 집중호우 시 내수배제 불량으로 발생하는 침수 피해를 해결하기 위하여 펌프장 설치, 배수관로 정비사업 등의 연계를 통한 복합적인 재해예방사업 전반에 관한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이로 인해 초계면의 침수피해를 항구적으로 해소하고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할 전망이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재해ㆍ재난으로부터 군민들의 소중한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것이 합천군의 나아가야 할 군정지표로 생각하고, 군민들의 안전과 생활에 불편함이 없는 살기 좋은 합천군을 만들기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고 고민하여 재해ㆍ재난으로부터 안전한 합천군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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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마이크로웍스(대표 이용선), 수원공장서 노동자 1명 사망 사고발생... ESG 경영에 대한 의문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5시 30분께 SK마이크로웍스(대표 이용선)의 수원공장에서 작업 중인 직원 A(51)씨가 롤러에 끼여 숨진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롤러가 작동 중이었던 점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으며, 이 사고로 인해 SK마이크로웍스의 ESG 책임경영에 대한 의심이 증폭되고 있다. SK마이크로웍스는 산업용 필름 제조 회사로서, 이용선 대표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술력과 생산 역량을 강조하며 ESG 경영을 강화할 것을 약속했지만, 사고 발생은 그 약속과는 상반된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SK마이크로웍스는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으로 중대재해법이 적용되는데, 이번 사고는 이 법에 따라 심각한 사례로 살펴지고 있다. 중대재해법은 노동자 사망사고 등 중대재해 발생 시 사업주나 경영 책임자의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조사하고 처벌할 수 있는 규정을 담고 있다. 그러나 이번 사고는 단순히 법적인 문제로 그치지 않고, 기업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논란을 촉발했다. SK마이크로웍스의 사명 변경 이후, 이용선 대표는 "글로벌 No.1 필름/소재 산업 리더"로 성장하겠다는 다짐을 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