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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서울시의회 문영민 의원, 목동지구단위계획 도시·건축공동위원회

목동지구단위계획 확정이 지연됨에 따라 주민들의 불만 높아져.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문영민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천2)은 현재까지 지연되고 있는 「서울목동지구 택지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에 대한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 의결을 촉구했다.


목동지구단위계획은 양천구 목동과 신정동 일대 약 3.73㎢(목동아파트 2.09㎢) 부지에 아파트 재건축 시기 도래에 따른 체계적 공간계획을 세우는 사업으로 2016년 지구단위계획 용역 착수로 본격화되었다.


이후 2018년 5월 주민열람공고 및 관계 부서 협의를 거쳐 목동지구단위계획(안)이 수립되었으며, 그해 말 목동지구단위계획이 결정·고시가 될 것으로 예상되었다.


하지만 각 관계 기관들 간 보완 및 협의 등의 이유로 지연되다가 두 차례의 도시건축위원회 사전자문을 거친 후 ‘2019년 제15차 도시건축위원회’에서 목동 1~3단지 용도지역에 대한 심의가 수정가결 된 바 있다.


문 의원은 이처럼 지지부진하게 진행되고 있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서울시와 양천구 등 각 관계 기관들과 꾸준한 협의를 이어왔으며, 지난해 7월 ‘서울시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회 소위원회’에서 4차례의 보완 요청에 대한 수정을 거친 후 교통영향평가 통과를 어렵게 이끌어내었다.


현재 마지막 심의 단계인 도시건축위원회 심의만 남아 있으나, 「안양천과 인접한 단지의 지천변 경관조성 및 수변 세부 연계방안」, 「국회대로에 인접한 단지의 국회대로 상부 공원(예정)과의 연계방안」 등 각 단지별 입지 여건에 맞는 세부 내용을 수정·보강 중에 있다는 이유로 현재까지 도시건축위원회 심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문 의원은 “2016년부터 추진된 사업임을 감안한다면 심의 및 결정 등 그 과정이 상당히 지연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목동지구단위계획 결정 전 안전진단을 통과하여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이 먼저 추진되는 단지가 있는 경우에는 당초 열람 공고(’18.5월)한 목동지구단위계획안과의 정합성 확보 및 신속통합기획(구 공공기획) 등을 통해 개별 단지들의 재건축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하였다.


이에 대해 문 의원은 “안전진단이 먼저 통과되어 개별적으로 재건축 사업이 진행된다 하더라도 전체적이고 통일적인 공간 계획을 위해서는 목동지구단위계획의 결정·고시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라며, “목동지구단위계획은 양천구의 숙원 사업으로 노후된 주거 환경을 개선하여 주민들의 생활복지수준을 향상시키고 주택 공급을 증가시켜 서울의 부족한 주택 문제 해결을 위한 중차대한 사업이니 이를 위해 조속한 도시건축위원회 심의·의결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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