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인숙진 기자 | 대전 서구 평생학습원은 다음 달부터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우리 고장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배우는 ‘행복서구 역사문화 알림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역사문화 알림이 전문 강사 3명을 초청하여 관내 5개 학교, 총 1,6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시청각 교육으로 진행되며, 우리 지역 문화의 가치를 바로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인문과 자연환경 ▲서구의 위치와 연혁 ▲선사의 서구유물(백제, 고려, 조선, 근대) ▲서구의 지명유래 ▲서구의 자연 및 인문 환경 ▲서구의 민속 ▲서구의 지명유래 및 세시풍속 등이다.
특히, 매회 서구의 역사와 문화, 환경과 지리 등 주제에 맞는 워크북이 제공되어 함께 풀어보며 역사적 지식을 학습하고, 학생들이 직접 소감도 써보고 역사 속 장소를 그려보면서 올바른 역사의식 확립의 기회가 될 것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서구 문화유산의 우수성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잘 보존될 수 있도록,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