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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구시 남구청,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으로 이천동 주건환경 개선에 앞장

‘시간 풍경이 흐르는 배나무샘골’도시재생 뉴딜사업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시간 풍경이 흐르는 배나무샘골’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이천동 도시재생 집수리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대상 사업지인 이천동 403번지 일원은 지어진지 20년 이상 된 주택이 89%를 차지할 정도로 노후주택 비율이 높아 사업계획 단계에서부터 주민들의 노후주택 정비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그에 따라 사업지 내 주택 전수 조사를 통해 집수리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였고 주택의 노후도, 수리효과 등을 고려하여 30가구를 선정하였다. 소유자 사정에 따른 3가구를 제외하고 지난 8월에 27가구에 대하여 집수리가 완료되었다.


가구당 최대 1천만원이 지원된 이번 집수리공사는 공사비의 10%를 주민이 부담함에 따라 지붕, 창호 등 단열 및 안전을 위해 집수리가 시급함에도 비용부담으로 인해 수리하지 못하던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며 주민만족도 조사 또한 커다란 호응과 함께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였다.


추진 과정 중 제한된 집수리 비용으로 인해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던 일부 부정적인 주민들도 집수리 완료 후 깨끗해진 외관과 단열, 방수 등 생활불편이 해소됨에 따라 이번 사업에 대해 굉장히 만족해하고 있으며, 이런 긍정적인 시각이 도시재생 뉴딜사업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에 대해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은 주민들께서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셔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으며, 노후된 이미지가 강했던 이천동이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변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또한 남은 도시재생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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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정책 선진도시 안산, 외국인 주민 위한 마음도 남달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기범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7일 세계일보에서 주관한 제11회 다문화정책대상에서 우수상과 함께 받은 상금 300만 원 전액을 외국인 주민 공동체를 위해 사용한다고 29일 밝혔다. 다문화정책대상은 ▲세계일보 ▲행정안전부 ▲여성가족부가 공동협력해 다문화 시대를 맞아 국가 정책을 선도하고 다문화 정책 발전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 및 기관, 기업을 선발해 매년 수상하고 있다. 안산시는 외국인 주민 정착 지원 활동과 지역 사회참여 및 다문화 사회의 조화로운 발전 시책을 추진한 유공을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이번 수상에 따른 상금 300만 원 전액을 외국인 주민 공동체를 위한 지원 활동에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안산시는 전국 지자체 중 외국인 주민이 가장 많고 오랜 기간 외국인 주민을 위한 다양한 시책과 정책을 추진한 국제특화도시다. 이를 벤치마킹하고자 하는 국내외 기관과 대학 등이 지속해서 안산을 찾고 있다. 이에 더해 ‘안산시의 길이 대한민국의 길’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이민청 유치라는 새로운 도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의 강점인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