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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도시재생 뉴딜교육 우수사례 선정

신탄진 도시재생 주민교육프로그램, 국토부 주관 우수모델로 뽑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인숙진 기자 | 대전 대덕구가 신탄진 도시재생을 위해 시행한 주민교육프로그램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뉴딜교육의 우수모델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도시재생 뉴딜교육 사례집 ‘성장하는 주민, 변화하는 도시’에는 도시재생 정책 및 교육을 운영체계, 교육프로그램, 성과창출로 구분한 총 12건의 우수사례가 수록돼 있다. 대덕구의‘공정·생태 여행가 과정’프로그램은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맞춤형 교육을 통한 지역주체 발굴 및 지속가능한 주체로서의 성장을 유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신탄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2018년부터 체계적인 주민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공동체(신탄진 마을해설사 팀)를 발굴해 주민들이 직접 기획, 운영, 수익구조까지 파악한 비즈니스모델을 개발했으며, 주체적이고 창의적인 공정생태 여행가로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역량을 강화한 신탄진 마을해설사 팀은 2020년 대청호반과 함께하는 ‘Walking 새여울’ 비대면 걷기 행사 기획·운영, 2020년 사회혁신 한마당 마을투어 프로그램에 신탄진을 대표하는 마을해설사로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처럼 신탄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교육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한 공동체 조직화 및 지속적인 역량강화를 통해 사회적 경제 조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지역의 문화·관광 전문가와의 네트워크 형성 및 교류를 통해 지속가능한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재우 센터장(목원대 교수)은 “자발적 참여와 역량강화로 조직화된 신탄진의 지역주체들이 비즈니스모델을 통해 자립하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의 핵심주체로 다양하게 활동함으로써 ‘성장하는 주민이 도시를 변화시키는’ 국내 도시재생의 성공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신탄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함께‘도시재생 뉴딜교육이 교육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교육을 통해 지역주체가 자립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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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빈증성 우정의 만남… 경제 교류 동반성장 한뜻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호영기자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출장 5일 차인 25일 베트남 빈증성과 경제교류협력을 위해 빈증성 행정청사를 방문했다. 대전시 대표단은 빈증성 당서기를 만나 대전기업들의 빈증성 진출을 위한 경제협력을 요청했고, 이어서 경제사절단과 함께 빈증성 인민위원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시장은 빈증성 인민위원장과 관계 공무원이 함께 모인 자리에서 대전의 유망한 기업들을 소개하고 기업들의 현지 진출을 위한 요청 사항 및 애로사항 등을 건의했다. 이 시장과 동행한 경제사절단은 베트남 행정청과 사전에 긴밀히 상의하여 빈증성에서 관심이 많은 제조업, 정보통신(ICT), 바이오 등 분야의 16개 기업을 선발해 구성했다. 빈증성 행정청 관계자들은 방문한 기업들의 현황, 보유 기술 등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며 유의미한 면담이 진행됐다. 이장우 시장은 “이번 면담이 대전기업들의 베트남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기업의 해외 진출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빈증성과는 2005년부터 자매도시를 체결하여 19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