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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서울시교육청, 2021 서울진로직업박람회 온라인 개최

‘메타버스 N, 내일의 나와 만나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희영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9월 29일부터 11월 12일까지 미래·상생·책임·자치의 '2025 미래교육체제’ 비전에 따른 진로교육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코로나19 대응 비대면 방식의 진로체험활동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초·중·고 학생(약 86만명)과 교원을 대상으로 ‘2021 서울진로직업박람회’를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한다.


'메타버스 N, 내일의 나와 만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진로직업체험, 진로상담, 진로특강의 3개 영역으로 콘텐츠를 구성하고 △실시간(9.29.~10.1.)과 상설(10.2.~11.12.)로 분리하여 운영하며 △가상전시관 플랫폼을 통해 자신의 미래 캐릭터와 함께 메타버스 속에서 다양한 진로직업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가상전시관 플랫폼'은 지난해 온라인 진로직업박람회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조작 인터페이스 및 사전 프로그램 설치를 간소화하여 사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PC 및 모바일 등 다양한 환경과 사양의 매체에 최적화된 구동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전시관 내 체험활동 중 참가자 간 1:1 실시간 채팅 및 그룹 채팅이 가능하며 명함 교환, 부스 자체 공지사항 입력 등 소통 및 편의 기능을 대폭 강화하였다.


'진로상담'은 화상채팅(ZOOM)을 통해 실시간으로 여행, 금융, 음식, 스포츠 등 20개 분야의 직업상담이 가능하다. 학생들은 진로직업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9.29일부터 10.2일까지 운영 시간과 상담 분야, 신청 방법을 확인하여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진로체험'은 현재 직업과 미래 직업을 연계하여 가상전시관에 구축된 108개의 부스 체험을 통해 초등학생에게는 미래 직업에 대한 감각적 정보를, 중·고 학생에게는 현실적인 진로 정보를 제공한다. △‘꿈잼 체험교실’은 초등학생을 위한 유관기관의 디자인, 공예, 과학 분야 18개 부스 콘텐츠가 제공되고 △ ‘미래 직업관 Ⅰ,Ⅱ는 중학생을 주 대상으로 직업계고 중심의 테마 72개가 마련되며 △‘4차 산업 직업관’은 19개의 콘텐츠가 고등학생을 주요 대상으로 직업탐구를 위해 운영된다. 참가자는 각 영역마다 마련된 부스 기본 정보 및 리플렛을 열람할 수 있고, 부스 담당자와 1:1 상담을 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 및 기타 SNS 계정을 통해 세부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된다.


'진로특강'은 웹툰 작가, 변호사, 공학자 등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각계 전문가들의 진로직업 특별 강연을 볼 수 있는 공간이다. 실시간 운영 기간 동안 6인의 인사들이 전해주는 직업에 대한 소개,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과 방법 등 현실적이고 다양한 조언을 들을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30분 분량의 영상은 박람회 기간 동안 계속 송출될 예정이다.


'전시관'은 학생들의 꿈과 끼를 응원하는 이벤트 공간으로 2021 서울진로직업박람회 공모 작품(포스터, 로고, 웹툰 작품) 중 우수작품을 전시하고, 1인 크리에이터, 내꿈 소개 등 UCC 작품 등을 송출하는 공간이다. 친구들의 꿈을 이야기하고 자신의 진로에 대한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즐거운 소통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2021 온라인 진로직업박람회는 사전신청을 통해 9.29일부터 10.1일까지 3일간 실시간으로 운영되는 기간을 포함, 10.2일부터 11.12일까지 상설 운영된다. 박람회 체험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개별 신청을 통하여 참가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학교로 안내되는 내용과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기 자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친구들과 서로 고민을 나누며 스스로를 새로운 시각으로 돌아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하며 “또한 앞으로도 학생들이 사회와 자연환경의 급속한 변화 속에서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진로교육 지원방안을 더 촘촘하게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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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례 작가의 "굴곡진 긴 삶의 여정이 아름다운 악상의 음율로 아름답게 피어난 나의 인생(2024)“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2024년 4월 22일부터 26일까지 홍익대학교 문헌관 4층 현대미술관에서는 석사학위 청구를 위한 특별한 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전시회의 주인공은 홍익대 대학원 판화과 대학원생 유승례 작가로, 그녀의 작품들이 "굴곡진 긴 삶의 여정이 아름다운 악상의 음율로 아름답게 피어난 나의 인생"(2024)이라는 주제 아래 전시된다. 이번 청구전은 홍익대에서 판화과가 사라질 위기에 처한 현 시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이에 대해 유승례 작가는 "판화를 사랑하고 아끼는 많은 사람들이 나와 앞으로도 계속 홍익대학교의 역사를 만들어가는 자랑스러운 판화과가 되길 바란다"며 감정을 표현했다. 이번 전시회는 1963년생인 유 작가가 61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열정적으로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시에는 그녀의 인생을 굴곡과 아름다움을 통해 표현한 다양한 판화 작품들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판화는 일반적으로 많이 알려진 예술 분야는 아니지만, 렘브란트와 같은 과거의 거장들이 남긴 작품들은 이 장르의 깊이와 가능성을 증명한다. 유승례 작가는 이러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