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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마두도서관, 강연 '고양시 문화재 발굴이야기' 실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희영 기자 | 고양시 마두도서관에서 고양시의 땅 속 문화재에 대해 알아보는 ‘고양시 문화재 발굴이야기’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백두문화재연구원 서봉수 박사가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강연을 통해 땅 속 문화재의 개념과 발굴 과정을 알아보고 고양시의 땅 속에는 어떤 문화재가 숨어 있는지를 살펴보게 된다.


고양시는 90년대부터 도시 개발을 진행하며 문화재보호법에 의거한 지표조사, 시․발굴 조사를 진행해 큰 성과를 얻었다. 특히 일산신도시 발굴조사에서는 5천 년 전의 재배볍씨가 발견되어 우리나라 벼농사의 새로운 기원론을 제시했으며 서울~문산간 고속도로 흥도 인터체인지 공사현장, 탄현동 아파트 공사현장 등에서도 5~7만 전의 구석기시대 유물이 대량 발굴된 바 있다.


이렇게 발굴된 소중한 문화유산들은 발굴 진행 연구기관에서 보관하다가 국립중앙박물관 수장고로 이전되는데, 지역 역사박물관이 있을 경우 합법적인 임대 절차를 밟아 자체적으로도 보관ㆍ전시가 가능하다. 고양시는 아직 역사박물관이 없는데 이번 강연에서는 이런 아쉬운 현실도 언급될 예정이다.


강연은 10월 21일, 10월 28일 2회로 진행되며 첫 시간에는 문화재의 개념과 종류, 매장 문화재 발굴이란 무엇인지 알아본다. 두 번째 시간에는 일산 신도시 개발에서 드러난 고고학적 사실들과 고양의 역사를 새로 쓰는 덕양구 문화재 발굴이야기가 진행된다.


[뉴스출처 : 고양 마두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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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마이크로웍스(대표 이용선), 수원공장서 노동자 1명 사망 사고발생... ESG 경영에 대한 의문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5시 30분께 SK마이크로웍스(대표 이용선)의 수원공장에서 작업 중인 직원 A(51)씨가 롤러에 끼여 숨진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롤러가 작동 중이었던 점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으며, 이 사고로 인해 SK마이크로웍스의 ESG 책임경영에 대한 의심이 증폭되고 있다. SK마이크로웍스는 산업용 필름 제조 회사로서, 이용선 대표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술력과 생산 역량을 강조하며 ESG 경영을 강화할 것을 약속했지만, 사고 발생은 그 약속과는 상반된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SK마이크로웍스는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으로 중대재해법이 적용되는데, 이번 사고는 이 법에 따라 심각한 사례로 살펴지고 있다. 중대재해법은 노동자 사망사고 등 중대재해 발생 시 사업주나 경영 책임자의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조사하고 처벌할 수 있는 규정을 담고 있다. 그러나 이번 사고는 단순히 법적인 문제로 그치지 않고, 기업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논란을 촉발했다. SK마이크로웍스의 사명 변경 이후, 이용선 대표는 "글로벌 No.1 필름/소재 산업 리더"로 성장하겠다는 다짐을 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