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인천 2.1℃
  • 흐림수원 3.7℃
  • 청주 3.0℃
  • 대전 3.3℃
  • 대구 6.8℃
  • 전주 6.9℃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여수 8.3℃
  • 흐림제주 10.7℃
  • 흐림천안 2.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강진군, 고려인, 강진관광두레 체험으로 강진 한바

GKL 사회공헌재단, 고려청자체험, 사의재 조만간 공연 관람 등 강진 여행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희영 기자 |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GKL사회공헌재단이 강진에서 ‘고려인 동포 여행 테라피’ 프로그램을 진행해 고려인 6가족, 20명이 참여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대한민국 독립운동사에 큰 족적을 남긴 고려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한국 사회의 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전국 5개 권역(경기,강원,경상,충청,전라)에서 펼쳐지는 '대한민국 여행 테라피' 사업의 하나다.


강진관광두레체험 코스는 재단이 지원하고, 사회적기업 ㈜착한여행과 문화체육관광부형 강진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강남상회가 함께 기획했으며 전국 최초로 관광두레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관광두레란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자원의 연계를 통한 새로운 방식의 지역관광 모델을 말하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한국관광공사를 통해 총괄 추진하는 사업으로 강진군에서는 총 9개 사업체가 참여해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고려인들은 1일차에 강진의 여행자밥집 부엌여행에서 식사를 시작으로 강진만생태공원탐방, ㈜외미골이야기의 그림동화체험, ㈜비취에물들다의 고려청자체험, ㈜바림의 민화체험을 거쳐 하나의정원에서 생초테라피체험, 수인아트의 무술공연과 활쏘기 등 강진 곳곳을 다니며 다양한 강진의 역사, 문화를 체험했다.


2일차는 사의재에서 단청체험, 사의재 조만간공연관람, 백운동정원을 거쳐, 강진다원, 장금이만금이의 두부체험을 끝으로 강진 일정을 마무리했다.


고려인이면서 통역을 담당한 이알렉씨는 “경주에 살지만 경주도 돌아볼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강진여행을 통해 강진 주민들의 따뜻한 정을 한가득 느꼈으며 다양한 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간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빈 관광과장은 “강진관광두레가 5년차에 접어들면서 관광‧체험상품을 찾는 관광객들이 많아짐에따라 문화관광해설사 등 군에서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 사업이 강진관광두레와 연계해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GKL사회공헌재단은 GKL의 출연으로 2014년 5월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익법인으로 관광 기반의 사회공헌 사업으로 여행 나눔, 희망 나눔, 문화 나눔, 지구촌 나눔 분야의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강진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가장 많이 본 뉴스


SNS TV

더보기

배너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대전시-빈증성 우정의 만남… 경제 교류 동반성장 한뜻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호영기자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출장 5일 차인 25일 베트남 빈증성과 경제교류협력을 위해 빈증성 행정청사를 방문했다. 대전시 대표단은 빈증성 당서기를 만나 대전기업들의 빈증성 진출을 위한 경제협력을 요청했고, 이어서 경제사절단과 함께 빈증성 인민위원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시장은 빈증성 인민위원장과 관계 공무원이 함께 모인 자리에서 대전의 유망한 기업들을 소개하고 기업들의 현지 진출을 위한 요청 사항 및 애로사항 등을 건의했다. 이 시장과 동행한 경제사절단은 베트남 행정청과 사전에 긴밀히 상의하여 빈증성에서 관심이 많은 제조업, 정보통신(ICT), 바이오 등 분야의 16개 기업을 선발해 구성했다. 빈증성 행정청 관계자들은 방문한 기업들의 현황, 보유 기술 등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며 유의미한 면담이 진행됐다. 이장우 시장은 “이번 면담이 대전기업들의 베트남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기업의 해외 진출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빈증성과는 2005년부터 자매도시를 체결하여 19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