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기범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교원 60명을 대상으로 심리방역 강화를 위한 ‘교원 심리방역 하트테라피 프로젝트’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교육활동 침해 피해교원, 교육활동 소진 교원, 코로나19 회복 교원 등 240명을 대상으로 11월6일까지 매주 토요일 4주간 12개 강좌가 운영된다.
교원심리방역 하트테라피는 ▶푸드테파리 ▶티테라피 ▶원예테라피 등 개인 맞춤형 체험중심의 치유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젝트 신청은 모든 프로그램이 신청시작 30분만에 마감되는 등 참여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테라피에 참여한 교사 김○○는 “코로나19로 함께 모여 음식을 만들지는 못했지만, 현장에서 음식을 만드는 것처럼 실시간 랜선 교육으로 진행된 점이 좋았다”며 “연수를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의 교육활동을 위해 고생하는 선생님들에게 힐링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재충전 한 에너지가 학생에게 전달돼 상호 존중하는 건강한 학교문화가 정착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