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인천 2.1℃
  • 흐림수원 3.7℃
  • 청주 3.0℃
  • 대전 3.3℃
  • 대구 6.8℃
  • 전주 6.9℃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여수 8.3℃
  • 흐림제주 10.7℃
  • 흐림천안 2.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스포츠

전주대 정진혁 감독 “동의대와 '영호남 더비' 자신 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대희 기자 | “동의대가 결승전에 올라왔으면 좋겠다. 영호남 더비에 자신 있다.”


전주대 정진혁 감독의 바람은 이뤄졌다. 동의대와의 결승전 맞대결이 성사됐다. 정진혁 감독이 이끄는 전주대는 18일 영덕 창포해맞이축구장A에서 열린 안동과학대와의 2021 U리그 왕중왕전 4강전에서 2-1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동의대가 조선대를 4-0으로 이겼다.


동의대보다 앞서 4강전을 치른 정진혁 감독은 결승전에 어떤 팀이 올라왔으면 좋겠냐는 질문에 ”조선대는 우리와 같이 호남에 있는 팀이고 동의대는 경상도에 있는 팀이다. 전 지역에서 최고의 팀을 가리자는 왕중왕전 대회의 특성을 놓고 볼 때 호남 더비보다는 영호남 더비가 더 재밌을 것 같다. 어떤 팀이 올라오든지 상관없지만 동의대가 결승전에 올라왔으면 좋겠다. 자신 있다“고 답했다.


2009년과 2017년 왕중왕전 결승에 진출한 전주대는 모두 준우승에 그치며 아직까지 왕중왕전 트로피를 차지한 기록이 없다.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용인대와 단국대, 선문대 등이 일찍이 탈락하면서 전주대는 우승을 향한 더없이 좋은 기회를 맞이하게 됐다. 4년 만에 또다시 우승컵을 노릴 수 있게 된 정진혁 감독은 “삼세번이라는 말이 있다. 벌써 세 번째 도전인 만큼 삼세번 기회를 살려서 이번에는 꼭 우승 트로피를 올려보고 싶다. 우리 선수들이 그 갈망을 꼭 채워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올해 초 제57회 통영기 춘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결승까지 올라 패배한 전주대는 올 시즌 아직까지 무관이다. 올해의 마지막 대회인 왕중왕전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길 바라는 정진혁 감독은 “나뿐만 아니라 선수들, 학부모님들 모두 똑같은 마음일 것이다. 올해를 무관으로 끝내고 싶지 않다. 왕중왕전은 1년 내내 우리가 노력한 결실을 맺는 곳이기 때문에 더욱 값지다고 생각한다. 꼭 우승 트로피를 갖고 전주로 돌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정진혁 감독은 전주대만의 특색을 살려 마지막 경기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4-1-4-1 포메이션을 가지고 많은 움직임을 갖는 것이 전주대의 특징이다. 연일 경기를 치르다 보니 3번 우예찬 선수 등 몇몇 선수들의 컨디션이 조금 저조했는데 남은 하루 동안 선수들 체력 안배를 잘해서 결승전에 임하겠다. 전주대 특유의 많은 움직임과 압박, 패스를 통한 공격 전개 보여주겠다”고 말하며 결승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뉴스출처 : 대한축구협회]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가장 많이 본 뉴스


SNS TV

더보기

배너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제63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개회식’서 창원시선수단 환영·격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동수 기자 |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19일 밀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제63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시를 대표해 입장하는 ‘창원시선수단’을 뜨겁게 환영ㆍ격려했다. 개회식에서 16번째로 입장한 창원시 선수단은 ‘창원국가산업단지 지정 50주년 기념’ 캐치프레이즈로 입장했고, 이에 홍 시장은 선수단을 향해 손을 흔들며 환영하면서 격려·호응했다. 제63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는 밀양시 일원에서 36개 종목에서 18개 시ㆍ군 선수 및 임원 20,000여명이 참여하여, 오는 4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열띤 경쟁에 돌입하게 된다. 창원시선수단은 관내에서 선발한 고등부, 대학부, 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등 우수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도내 최대규모인 선수 701명, 임원 및 지도자 339명 총 1040명의 선수단이 34개 종목에 출전할 예정이다. 창원시선수단은 이번 제63회 도민체전에서 우수한 전력으로 전 종목 상위권 입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선수단 전원은 우수한 경기 성적 획득은 물론 스포츠정신에 맞는 플레이를 펼치며, 경남의 수부이자 스포츠 메카 도시 창원특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