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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한국무역협회, EU, 2030년 친환경 전기 기반 '녹색수소' 생산단가 2유로/kg 이하 전망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녹색수소(green hydrogen)' 생산단가가 2020년 6유로에서 2030년 2유로 이하로 낮아질 수 있다고 언급했다.


탄소집중산업 온실가스 절감방안으로 녹색수소가 주목받고 있으나, 천연가스 기반 전기로 생산되는 회색수소(grey hydrogen)보다 높은 생산단가가 보급확대의 장애다.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11월 29일 경기회복에 따른 천연가스 수요증가와 재고감소로 천연가스 기반 전기 생산비가 상승, 녹색수소가 회색수소와 경쟁이 가능해졌고,EU 탄소배출권 가격상승에 따른 생산비 증가 및 기업의 친환경 전환 확대에 따른 녹색수소 수요 증가가 녹색수소 생산량 확대*로 이어지며,특히, 최근의 가스 가격 상승 추세가 이어질 경우, 녹색수소의 생산비용이 회색수소 생산비용보다 저렴해질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전기 생산능력과 관련, EU기후정책 담당 프란스 팀머만스 부집행위원장은 2030년 EU 역내 40GW, EU 인접국 40GW 등 신규 친환경 발전량 목표 초과달성을 전망했다.


한편, 녹색수소 생산설비 및 생산량 확대에 막대한 양의 친환경 전기가 소요되는 점 및 향후 수소생산 단가 전망이 불투명한 점을 이유로 수소 보급 확대에 일부 반대 의견도 있으나, 환경단체 등은 화석연료 계속 사용을 위한 구실이라며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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