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희영 기자 | 울산 중구생활문화센터가 지역의 모형 취미활동가들과 함께 12월 3일부터 12월 19일까지 ‘2021울산연합모형展’ 를 개최한다.
중구생활문화센터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생활문화센터 1층에서 대면 전시를 열고, 이와 함께 중구생활문화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대면 전시도 진행한다.
주민 공동체 프로그램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회에는 총 19명의 모형 취미활동가들이 참여한다.
전시회에서는 목범선, 전함, 바이크, 축소 모형 등 다양한 모형 작품 15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도형탁 씨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더욱 폭넓은 모형의 세계를 만나볼 수 있어서 기쁘다”며 “이번 전시회가 모형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축제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울산연합모형展’은 올해로 4년째 개최되는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은 사전 간담회를 통해 직접 전시 방향과 주제, 홍보 행사 등 전시회의 전반적인 부분들을 구성·기획했다.
중구생활문화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평소 보기 힘든 다양한 모형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문화 활동을 장려하는 다양한 참여 사업을 추진해 중구생활문화센터가 일상 속에서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지역의 생활문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