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인천 2.1℃
  • 흐림수원 3.7℃
  • 청주 3.0℃
  • 대전 3.3℃
  • 대구 6.8℃
  • 전주 6.9℃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여수 8.3℃
  • 흐림제주 10.7℃
  • 흐림천안 2.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 호모 사피엔스 특별전 개최

인류는 어떻게 진화하여 지금에 이르렀을까?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희영 기자 | 국립중앙과학관은 700만년 동안의 인류의 진화과정과 다른 생명종과의 공존 등을 살펴볼 수 있는 「호모 사피엔스 : 진화∞관계·미래? 특별전」을 2021년 12월 28일부터 2022년 3월 27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미래기술관 3층 특별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재 진행 중인 코로나 대유행(pandemic)은 대자연 앞에서 우리 인간이 여전히 미약한 존재임을 확인시켜주고 있고, 우리 자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진화적 관점에서 본 인간의 존재 의미와 진화과정에서 맺어온 다양한 생물종과의 관계를 화석, 석기 등 고고학 자료 700여점의 전시품과 실감영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특별전은 '프롤로그 : 진화를 이해하는 방식', '제1부 진화', '제2부 지혜로운 인간, 호모 사피엔스', '에필로그 : 호모 사피엔스의 미래'로 구성하였다.


'프롤로그'에서는 인류의 기원에 대한 물음을 종교의 영역에서 과학의 영역으로 가져온 ‘종의 기원’과 사람들의 진화에 대한 편견과 인식의 한계를 볼 수 있는 ‘필트다운인 사건’을 소개하고, 3D(3차원) 모션 캡처 촬영 등 첨단기법으로 제작한 실감형 콘텐츠 ‘700만 년 동안의 기억’을 상영한다.


'제1부 진화'에서는 사헬란트로푸스 차덴시스부터 호모 사피엔스까지 700만 년에 걸친 인류 진화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극심한 환경변화 속에서 인류가 어떻게 적응하였으며, 최근 유전자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호모 사피엔스가 어떤 존재인지를 소개한다.


'제2부 지혜로운 인간, 호모 사피엔스'에서는 현생인류라고 불리는 호모 사피엔스의 특징을 ‘예술’, ‘장례’, ‘도구’, ‘언어와 기호’, ‘탐험’이라는 다섯 가지 주제로 살펴본다. 모든 생물종이 그물처럼 엮여 있는 지구에서 종의 다양성과 공생의 가치를 지향하는 실감형 콘텐츠 ‘함께하는 여정’을 체험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에필로그'에서 현재 지구를 지배하고 있는 호모 사피엔스가 지구에 미칠 수 있는 영향력과 위치를 자각하고 어떠한 방향으로 갈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보여준다.


한편, 이번 전시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진행한 기획특별전 「호모 사피엔스 : 진화∞관계·미래?」의 순회전시로 전곡선사박물관, 국립 광주·대구·춘천 박물관, 국립중앙도서관, 한성백제박물관, 동아시아고고학연구소,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의 협조를 받아 소장 자료를 전시할 수 있었다.


이번 전시품은 매머드 삼차원 프린팅, 삼차원 모션 캡처 영상물 등을 포함하여,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공개하는 호모 날레디* 복원품과 우리나라에서 출토된 쌍코뿔이 아래턱, 옛코끼리 상아, 원숭이 턱뼈, 국립중앙과학관 소장 현생동물 골격, 달탐사 궤도선 1/3 축소모형 등의 다채로운 전시품과 실감 영상물이 함께 어우러지는 새로운 전시 연출을 시도하였다.


임승철 국립중앙과학관 관장 직무대리는 “아직까지 인류의 진화 과정은 많은 부분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과학의 발전을 통해 해결될 것으로 생각하며, 앞으로 다양한 학문분야들과 협업을 통해 새로운 전시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가장 많이 본 뉴스


SNS TV

더보기

배너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한화 건설부문(김승모 대표) '청주매봉 포레나' 아파트 건설 현장서 근로자 사망사고 발생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한화 건설부문(김승모 대표)의 '청주매봉 포레나'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중대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해 한 명의 근로자가 숨졌다. 이 현장은 한화 건설부문이 시공 중인 곳으로, 이날 아침 충북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에 위치한 포레나 청주매봉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발생했다. 사고는 타워크레인으로 인양 중이던 철제거푸집이 떨어지면서 발생했는데, 이 때 하청업체 소속인 A씨(47)가 추락하는 갱폼에 맞아 사망했다. 16일 한화 건설부문(김승모 대표)이 중대재해 근절과 안전사고 감축을 목표로 ‘3.3.3 안전 캠페인’을 연중 진행하겠다고 밝힌 지 삼일 만에 사망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한화 건설부문은 이번 사고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김승모 대표의 ESG 경영 마인드가 실제로 어떻게 현장에 적용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깊은 성찰과 반성이 요구된다. 한화 건설부문 김승모 대표가 주장하는 ESG 경영이 단순한 이론에 그치지 않고, 현장의 안전 관리와 근로자 교육에까지 이르는 구체적인 실행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이유이다. 한편, 3.3.3 안전 캠페인은 한화 건설부문 현장에서 가장 자주 발생하는 떨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