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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 초등돌봄교실 안정적 운영을 위해 퇴직 교직원을 돌봄교실 봉사자로 매칭·지원

교육인생이모작지원센터·대한결핵협회와 협업하여 돌봄교실 운영 지원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희영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 남부교육지원청은 교육인생이모작지원센터와 협업하여 공‧사립 퇴직 교직원을 관내 초등학교돌봄교실 아이들에게 돌봄을 지원할 자원봉사자로 매칭· 지원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자 매칭 사업은 관내 초등학교의 △겨울방학중 오전/오후 돌봄교실 지원 △전일제 전담사 업무 지원 △ 특수학생 전담지원 영역으로 구분하여 추진하며, 교육인생이모작지원센터와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에 등록된 퇴직 교직원을 대상으로 모집하여 매칭한 사업으로,


지난 12월 봉사자 모집공고를 통해 33여명의 봉사자가 모집되었고 교육지원청이 봉사자의 거주지 및 학교 선호도, 학교 돌봄학급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24개 학교에 33명의 봉사자를 매칭하였고, 교육인생이모작지원센터가 매칭된 봉사자의 활동비를 지원함으로써 학교 담당자의 업무경감과 학교 예산절감에도 기여하였다.


지난 여름방학 초등돌봄 봉사단 매칭 후 설문조사 결과 학교 담당자와 매칭 봉사자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특히 봉사자는 학교를 떠난 후 오랜만에 돌봄 아이들과 행복하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음에 감사하는 의견이 많았고, 학교 담당자와 봉사자의 사업의 지속적 운영 요구에 따라 이번 겨울방학 또한 봉사단을 꾸려 운영하게 되었다.


특히, 겨울방학은 신학기 돌봄교실 입급 관련 학부모 전화 문의 등이 많아 전일제 전담사가 민원 응대 및 학생 집중도 등에 애로사항이 많았고, 기존 5학급 이상 운영교만 전일제 전담사 지원 봉사자 위촉이 가능한 것과 달리, 돌봄 운영실수에 상관없이 봉사자를 매칭‧지원함으로써 많은 학교가 돌봄교실 관련 학부모 문의에 대한 신속한 응대 및 학생 안전성 확보로 겨울방학 중 돌봄교실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12월 27일 남부교육지원청 3층 중회의실에서는 신규 매칭 봉사자가 학교에서 봉사활동을 시작하기 전에 초등돌봄교실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원활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초등돌봄교실의 운영방법과 봉사활동 시 유의사항, 아동학대 및 성희롱 예방 관련등을 안내하는 사전설명회를 실시하였다.


사전설명회는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되었으며, 설명회가 끝난 후에는 학교 봉사자의 결핵검진 의무화로 결핵검진이 필요한 봉사자의 진료비 부담 해소를 위해 대한결핵협회의 지원으로 무료 결핵검진을 실시하였다.


이번 봉사자 매칭 추진 사업은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되는 시점임에도 퇴직 교직원이 서울교육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맞벌이 가정의 돌봄부담을 개인이 아닌 사회적 책임으로 인식하고 방학 중에도 학교의 돌봄을 받아야 하는 학생들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도움이 필요한 학교에 기꺼이 봉사자로 자원하였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남부교육지원청 박래준 교육장은 “이번 매칭 이후 학교에서 활동하는 봉사자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지원하기 위해 방학 중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고, 향후에도 퇴직 교직원을 통한 돌봄교실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기관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굴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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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미니스톱, 대대적 통합으로 경영 정상화 기대감 상승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유통 업계의 주목을 받아온 세븐일레븐과 미니스톱의 통합 프로젝트가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2022년 세븐일레븐의 미니스톱 인수 이후, 복잡한 통합 과정을 거친 두 회사는 이제 경영 정상화의 신호탄을 쏘아 올릴 준비를 마쳤다. 코리아세븐, 세븐일레븐의 모회사는 롯데씨브이에스711을 통해 미니스톱 인수에 3134억원을 투자, 경영 효율성 증대와 기업 가치 제고를 목표로 삼았다. 이번 통합을 통해 롯데씨브이에스711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며, 물류센터의 통폐합 등 기능 일원화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인수와 통합 과정은 세븐일레븐에게 다양한 도전을 안겼다. 수익성 하락, 경영 효율화의 필요성, 판매관리비 증가 등 여러 과제를 극복해야만 했다. 미니스톱 인수로 증가한 판매관리비는 특히 세븐일레븐의 수익성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이는 '승자의 저주'라는 우려를 낳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븐일레븐은 ESG 경영 전략을 통해 장기적 기업 가치와 사회적 책임을 추구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펼치고 있다. 오너의 강력한 ESG 경영 마인드는 물류센터의 에너지 효율화, 제품 포장재 감소 및 재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