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희영 기자 |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이 11월 1일부터 한 달간 열린 부대찌개축제의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참여자의 83.6%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축제 참여자들의 연령은 10대(0.3%), 20대(11%), 30대(25.4%), 40대(37.3%), 50대(22.1%), 60대 이상(3.9%)로 중년층의 방문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자의 거주지는 의정부(77.5%), 경기북부(10.8%), 경기북부를 제외한 수도권(7.5%), 기타(4.2%)로 의정부 외 다른 지역에서도 많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축제의 만족도(83.6%), 시기 및 기간의 적절성(97.9%), 내년도 축제 참여 의향(95.8%) 등 긍정적인 평가가 주를 이뤘다.

이 외에도 만족도 높은 프로그램에 대한 물음에 온라인 1+1 사전예약 할인행사(97%), 즉석복권(6.4%) 등으로 온라인 할인행사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개선해야 될 부분으로는 홍보(53.9%), 공동마케팅 등 판로확대(32.8%), 프로그램 개발(26%) 등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기타 의견으로는 “1+1 할인행사 수량이 한정되어 아쉽다”, “체험 프로그램이 더 많으면 좋겠다”,“외국인 대상으로도 홍보를 진행하면 좋겠다”등이 있었다.

김광회 재단 대표이사는 “부대찌개 축제를 비대면으로 진행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지만, 상인들과 시민들의 협조 덕분에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부족한 점은 보완하여 내년에는 더욱 만족스러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 종료 이후에도 내년 축제 이전까지 스탬프 투어는 계속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21개 업소를 방문하여 스탬프용지를 수령한 뒤, 투어 완주 후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 사무실 방문 시 선착순 60명 한정 단청 텀블러를 경품으로 받을 수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