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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용산구, 차세대 공예가 특별전 개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민제 기자 | 서울 용산구 용산공예관(이태원로 274)이 새해를 맞아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자 6인을 초청, 내달 27일까지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선자(부채), 화혜(전통 신발), 유기(놋그릇), 칠(옻 색칠), 누비(바느질), 소목(나무 가구) 6개 분야 이수자들의 작품 3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참여 작가는 김대성(선자장), 황덕성(화혜장), 김범용(유기장), 안소라(칠장), 김은주(누비장), 김동규(소목장) 6인이다. 작품은 용산공예관 4층 다목적실에서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용산공예관 관계자는 “무형문화재 이수자들은 자신의 분야에서 전통을 충실히 계승하거나 자신만의 방향으로 발전시키면서 전통공예의 미래를 그려나가고 있다”며 “그런 의미에서 이들을 우리 공예의 ‘차(次)세대’로 지칭, 새해 전통공예에 대한 관심을 모으기 위해 이 전시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무형문화재는 예술적, 역사적, 학술적 가치가 있다고 여겨서 국가적 보존을 위해 지정된 무형의 대상을 뜻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무형문화재의 전승 활성화를 위해 3년 이상의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실연 능력을 검증받은 기능인에게 이수자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용산공예관은 이 외에도 1층 전통공예품 판매장, 공예홍보관에서 시즌기획전 ‘옻_색의 온도’를 개최한다. 아름다운 색감에 기능성까지 겸비하여 예로부터 많이 사용되어 온 옻칠에 현대적 감각의 디자인과 색감을 입힌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용산공예관은 전통공예의 보존과 기능 전수의 중심지 역할을 위해 조성됐다”며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이 방문하여 차세대 장인의 작품 속에서 과거 장인의 향기를 느끼고 우리 공예의 미래를 만나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용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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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빈증성 우정의 만남… 경제 교류 동반성장 한뜻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호영기자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출장 5일 차인 25일 베트남 빈증성과 경제교류협력을 위해 빈증성 행정청사를 방문했다. 대전시 대표단은 빈증성 당서기를 만나 대전기업들의 빈증성 진출을 위한 경제협력을 요청했고, 이어서 경제사절단과 함께 빈증성 인민위원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시장은 빈증성 인민위원장과 관계 공무원이 함께 모인 자리에서 대전의 유망한 기업들을 소개하고 기업들의 현지 진출을 위한 요청 사항 및 애로사항 등을 건의했다. 이 시장과 동행한 경제사절단은 베트남 행정청과 사전에 긴밀히 상의하여 빈증성에서 관심이 많은 제조업, 정보통신(ICT), 바이오 등 분야의 16개 기업을 선발해 구성했다. 빈증성 행정청 관계자들은 방문한 기업들의 현황, 보유 기술 등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며 유의미한 면담이 진행됐다. 이장우 시장은 “이번 면담이 대전기업들의 베트남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기업의 해외 진출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빈증성과는 2005년부터 자매도시를 체결하여 19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