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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올해 혁신교육지구(서로나눔) 사업 본격 추진...세부실행계획 수립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욱환 기자 | 울산 북구는 올해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본격 추진으로 지역과 학교의 행·재정적 협력 및 인적자원의 활용을 통해 북구의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북구는 '행복한 상상, 다양한 성장을 지원하는 미래교육도시 울산 북구'를 비전으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지역 인프라 확충을 위한 혁신교육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학교별 창의체험과정 지원, 미래기술체험을 위한 탐방, 청소년 동아리활동 지원, 청소년 토론배틀대회 등을 진행한다.


또 창의융합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방문창의과학캠프, 주니어 데이터크리에이터 과정, 미디어체험과정 등을 개설해 운영한다. 이와 함께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영어교육 콘텐츠를 공유한 영어놀이터 운영, 방학 동안 우수대학을 방문하는 체험형 과학캠프 운영도 추진한다.


아울러 북구형 혁신교육지구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역과 학교가 원활하게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민·관·학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역 주민을 '마실강사'로 양성해 지역에서 강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북구의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펼칠 수 있는 행복한 교육공동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북구의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으로 지역의 교육여건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로나눔교육지구는 울산형 혁신교육지구의 명칭으로, 울산의 혁신교육 브랜드 '서로나눔'과 교육부의 '혁신교육지구'를 결합한 용어다.


[뉴스출처 : 울산시 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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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마이크로웍스(대표 이용선), 수원공장서 노동자 1명 사망 사고발생... ESG 경영에 대한 의문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5시 30분께 SK마이크로웍스(대표 이용선)의 수원공장에서 작업 중인 직원 A(51)씨가 롤러에 끼여 숨진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롤러가 작동 중이었던 점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으며, 이 사고로 인해 SK마이크로웍스의 ESG 책임경영에 대한 의심이 증폭되고 있다. SK마이크로웍스는 산업용 필름 제조 회사로서, 이용선 대표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술력과 생산 역량을 강조하며 ESG 경영을 강화할 것을 약속했지만, 사고 발생은 그 약속과는 상반된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SK마이크로웍스는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으로 중대재해법이 적용되는데, 이번 사고는 이 법에 따라 심각한 사례로 살펴지고 있다. 중대재해법은 노동자 사망사고 등 중대재해 발생 시 사업주나 경영 책임자의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조사하고 처벌할 수 있는 규정을 담고 있다. 그러나 이번 사고는 단순히 법적인 문제로 그치지 않고, 기업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논란을 촉발했다. SK마이크로웍스의 사명 변경 이후, 이용선 대표는 "글로벌 No.1 필름/소재 산업 리더"로 성장하겠다는 다짐을 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