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희영 기자 | 대구 서구어린이도서관에서는 1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여 그림책과 함께하는 요리 프로그램 ‘키즈셰프의 그림책 레시피’를 운영한다.
‘키즈셰프의 그림책 레시피’프로그램은 지난해 선보였던 북쿠킹 요리 수업이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 지속 운영되길 희망하는 프로그램으로 가장 많이 선택되었으며, 이에 도서관에서는 이용자 요구에 부응하는 프로그램으로 편성하여 진행한다.
요리교실 전문강사의 진행으로 열리는 이 프로그램은 매월 다양한 그림책을 읽고 그림책과 연관된 풍성하고 다양한 요리를 어린이들이 직접 경험해봄으로써 자신감과 성취감을 높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참여대상은 유아반(5~7세, 보호자 동반), 초등 저학년반(8~10세)으로 2개반 편성 운영한다.
이번 달은 1월 23일에 진행하며, 신청·접수는 1월 18일 9시부터 서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및 서구어린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어린이들이 그림책을 읽고 오감을 활용한 요리를 직접 해봄으로써 새롭게 그림책을 받아들이고 독서 감각이 확장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독서를 생활화 할 수 있도록 도서관의 복합문화 공간으로서의 기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서구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