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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전북도, 분만 취약지 지원사업 확대

올해 복지부 공모사업에 임실병원 선정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희영 기자 | 전북도는 산부인과가 없어 진료를 받지 못하는 임산부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분만취약지 지원을 강화한다.


6일 전북도는 올해 임실병원이 복지부의 분만취약지 지원사업에 선정돼 시설비 등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이에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분만산부인과 5개, 외래산부인과 1개소가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돼 첫해 시설‧장비비 10억 원과 매년 의료인력 인건비와 운영비로 1개소당 2억~5억 원을 지원받고 있다.


도내 외래산부인과를 운영 중인 진안군의료원은 최근 3년간 7,128여 명에 대한 산전 산후 진찰과 신생아를 관리했으며 분만의료기관과 연계 체계도 구축하고 있다.


분만산부인과를 운영 중인 고창병원, 남원의료원은 24시간 분만 시스템을 갖춰 최근 3년간 관내 106건의 분만을 하여 거점 산부인과로서 역할을 도맡아 오고 있다.


한편, 분만취약 지역은 60분내 분만 의료기관 이용이 힘들거나, 분만 가능 의료기관에 접근이 불가능한 인구가 30% 이상인 곳을 말한다. 취약 지역의 산모들은 유산, 자궁외임신 등 주요 합병증 발생률이 도시지역에 비해 1.25배 높고, 원거리 산전진찰과 원정출산으로 신체․경제적 부담을 크게 느끼고 있는 실정이다.


이정우 전북도 보건의료과장은 “산부인과 병원이 없는 완주, 무주, 장수, 순창, 부안 등 지역 임산부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취약한 분만 인프라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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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빈증성 우정의 만남… 경제 교류 동반성장 한뜻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호영기자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출장 5일 차인 25일 베트남 빈증성과 경제교류협력을 위해 빈증성 행정청사를 방문했다. 대전시 대표단은 빈증성 당서기를 만나 대전기업들의 빈증성 진출을 위한 경제협력을 요청했고, 이어서 경제사절단과 함께 빈증성 인민위원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시장은 빈증성 인민위원장과 관계 공무원이 함께 모인 자리에서 대전의 유망한 기업들을 소개하고 기업들의 현지 진출을 위한 요청 사항 및 애로사항 등을 건의했다. 이 시장과 동행한 경제사절단은 베트남 행정청과 사전에 긴밀히 상의하여 빈증성에서 관심이 많은 제조업, 정보통신(ICT), 바이오 등 분야의 16개 기업을 선발해 구성했다. 빈증성 행정청 관계자들은 방문한 기업들의 현황, 보유 기술 등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며 유의미한 면담이 진행됐다. 이장우 시장은 “이번 면담이 대전기업들의 베트남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기업의 해외 진출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빈증성과는 2005년부터 자매도시를 체결하여 19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