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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아람누리도서관 '시험 없는 한국문학 수업' 운영

고전부터 현대문학까지, 한국문학사의 흐름 배운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희영 기자 | 고양시 아람누리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독서아카데미'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 오는 5월 26일부터 '시험 없는 한국문학 수업'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학창시절이 문학 수업이 어려웠던 시민을 위해 시험이라는 부담 없이 한국문학사의 시간적 흐름에 따라 문학 수업을 진행한다.


시즌 1인 1~6강에서는 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에서 상대적으로 덜 다뤄진 우리 고전 서사와 시가를 대중의 눈높이에서 흥미롭게 소개한다.


1강부터 3강까지는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엄태웅 교수가 ‘고전서사 수업’을 펼친다. ‘고전서사 수업’에서는 홍길동전, 용골대 이야기, 주몽신화 등 비교적 친숙하게 느껴지는 고전을 다룬다.


4강부터 6강까지는 강원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신성환 교수가 ‘고전시가 수업’을 진행한다. 현대의 관점에서 보아도 흥미로운 조선시대의 가객들, 사설시조의 세계를 탐색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


강의는 대면 현장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5월 12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강연에 대한 추가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한편, 시즌 2에서는 현대문학 작가 이상, 박완서 깊이 읽기를 시도한다. 시즌3에서는 국내 문학상 수상 작품집에 실린 문학작품을 대상작을 탐구하고 한국문학의 지금을 살펴보는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고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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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마이크로웍스(대표 이용선), 수원공장서 노동자 1명 사망 사고발생... ESG 경영에 대한 의문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5시 30분께 SK마이크로웍스(대표 이용선)의 수원공장에서 작업 중인 직원 A(51)씨가 롤러에 끼여 숨진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롤러가 작동 중이었던 점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으며, 이 사고로 인해 SK마이크로웍스의 ESG 책임경영에 대한 의심이 증폭되고 있다. SK마이크로웍스는 산업용 필름 제조 회사로서, 이용선 대표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술력과 생산 역량을 강조하며 ESG 경영을 강화할 것을 약속했지만, 사고 발생은 그 약속과는 상반된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SK마이크로웍스는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으로 중대재해법이 적용되는데, 이번 사고는 이 법에 따라 심각한 사례로 살펴지고 있다. 중대재해법은 노동자 사망사고 등 중대재해 발생 시 사업주나 경영 책임자의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조사하고 처벌할 수 있는 규정을 담고 있다. 그러나 이번 사고는 단순히 법적인 문제로 그치지 않고, 기업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논란을 촉발했다. SK마이크로웍스의 사명 변경 이후, 이용선 대표는 "글로벌 No.1 필름/소재 산업 리더"로 성장하겠다는 다짐을 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