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희영 기자 | 달성군 현풍읍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회가 지난 14일 현풍읍 중리 고래들공원에서 지역 청소년과 학부모,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제4회 고랫뜰 행복나눔마켓’을 개최했다.
청소년들에게 나눔 실천을 통해 올바른 인성 함양과 경제관념을 기르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플리마켓(벼룩시장)이 운영된 청소년 나눔마당, 청소년 마을 운영단이 운영하는 보석십자가 그립톡 만들기, 정화식물 키우기, 디톰 블럭 만들기, 마을퀴즈 맞추기 체험마당과 현풍중학교 홍보부스, 달성소방서 안전체험부스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마련되었다.
특히 플리마켓 청소년 나눔마당에서는 16개팀 청소년 셀러가 서적과 장난감, 액세서리, 의류, 가방 등 중·고 용품을 가져와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성황을 이루었다. 또한, 수입금 일부를 자율 기부해 나눔의 행복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심규룡 추진위원장은“자율기부 받은 수입금은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지역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자라는 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마을교육나눔은 지역주민과 청소년 간의 소통과 교류 확대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현재 달성군에서는 8개 읍·면에서 진행하고 있다.
[뉴스출처 : 대구시 달성군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