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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이창양 산업부 장관, 첫 행보로 대한상의 방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최태원 회장 면담, 기업 주도 성장전략 논의
노동・교육・환경 규제개혁 시급, 상의 주도 구체적 개혁안 제안 요청
기업가정신과 산업생태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협의 활성화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대희 기자 |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취임 첫 행보로  18일 대한상공회의소를 방문해 최태원 회장과 면담했다.

 

이 장관은 정부와 산업계가 정책의 동반자로서 새 정부의 성장전략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는 취지에서 대한상의를 가장 먼저 방문했다고 전했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전문성과 경험을 두루 겸비한 분이 산업부장관의 중책을 맡아주셔서 경제계도 환영”한다며 취임 축하인사를 전달하며, 동시에 “우리 경제가 대전환 시기를 맞아 예전에 경험하지 못한 변화를 겪고 있으며, 이러한 전환은 비용과 고통이 수반될 수 있지만 가야만 하는 길이기에 정부, 기업, 국민이 함께 고민하고 적극 대처해 나가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또한, “민간주도, 정부지원이라는 새로운 정책 모토에 부합하는 민관협력이 더욱 중요해진 만큼, 새정부 첫 산업부 수장으로서의 큰 역할을 기대한다.“며 이 장관은 “저성장 기조의 고착화에 더해, 최근 3高 현상*으로 인해 우리 기업의 애로가 가중되고 있다.”고 현 경제상황을 평가했다. 

*기준금리) 1.5%(올해 2회 인상), (소비자물가) 4월 상승률 4.8%(’08.10월 이후 최고치), (원/달러 환율) 21년 1,188.8 → 22.4월 1,255.9 → 22.5.16일 1,284.1

 

“주요 교역대상국의 성장이 둔화*되고, 공급망 불안과 디지털・그린 전환 등 글로벌 산업의 대전환기에도 직면하며 대내외 경제여건이 무척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 ‘22년 경제성장전망(IMF, 1월→4월, %): (韓)3.0→2.5, (美)4.0→3.7, (EU)3.9→2.8, (日)3.3→2.4, (中)4.8→4.4

 

대통령께서 이달 16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밝혔듯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글로벌 스탠다드, 기술진보 수준에 맞게 규제를 개혁할 필요가 있는 바, 대한상의가 산업계 의견을 수렴해 구체적 규제개혁안을 건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기업의 설비투자는 생산성 향상을 통해 물가상승을 억제하고 경제위축도 신속히 극복하는 등 ‘1석 4조*’ 효과가 있으므로, 다양한 인센티브 확대 등 설비투자 지원방안을 관계부처와 협의해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1석 4조 : ①빠른 경기 활성화 및 ②일자리 창출, ③설비에 체화된 신기술 습득, ④생산성 향상으로 고비용 생산구조를 극복해 물가상승 억제

 

이 장관은 고장난명(孤掌難鳴)*이라는 사자성어를 인용하며 “성장을 위한 산업계의 노력, 기업가정신을 강력하게 뒷받침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함 * “두 손바닥을 맞부딪쳐야 소리를 낼 수 있다”며,

“무엇보다 기업인의 의견을 경청・공감하며 현장에서 답을 찾고, 정부의 정책결정 과정에서는 기업의 정책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끝으로 “산업계와의 격의 없고 꾸준한 소통을 통해 더 나은 정책, 우리 경제의 활력 회복을 위한 해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산업통상자원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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