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희영 기자 | (사)한지개발원은 강원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전문예술지원사업으로 원주한지테마파크 작가 발굴 프로젝트 ‘뜻밖의 정원’에 참여할 작가를 모집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6월 7일부터 6월 25일까지이며, 공모 후 9월 21일부터 12월 4일까지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공모 주제는 환경 문제와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스토리가 반영된 필(必)환경이다. 모집부문은 한지를 소재로 한 모든 장르이며 미디어아트·디지털 라이팅아트·현대미술 등과 한지의 새로운 장르 융합이 가능하다.

참가대상은 한지를 소재로 작업하는 국내 작가 8명을 선정할 예정이며, 강원도 거주 작가에게는 가산점이 부여되어 강원지역 작가발굴과 지원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공모 참가는 원주한지테마파크 홈페이지 공지사항 참고 후 이메일 접수가 가능하며 접수비는 무료다. 또한 선정 작가에게는 1인당 100만원 상당의 작품 창작 재료비와 전시 홍보물 등을 지원한다.

전시는 기존 전시실뿐 아니라 자연과 환경이라는 주제와 걸맞게 원주한지테마파크 야외 공원, 테라스 등으로 공간을 확장할 예정이며, 전시 기간에는 재생 종이로 나만의 정원을 만들어보는 전시연계프로그램 ‘상상정원’이 진행될 예정이다.

‘뜻밖의 정원’ 공모 전시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응모지원서는 원주한지테마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한지개발원 전시 담당자는 “환경을 생각하는 작품, 한지와 다양한 예술기법이 융합된 작품들의 전시를 통해 원주한지테마파크가 실험적 요소들이 가득한 뜻밖의 정원으로 탈바꿈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