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민제 기자 | 광진구가 지난 4일 광진 숲나루에서 ‘온 가족이 함께하는 전통 문화 단오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광장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하는 민관협치사업 ‘2022 전통문화 힐링 프로그램’의 첫 프로그램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 문화 체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축제에는 주민과 자원봉사자 7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통 음악 공연 ▲만들기 체험 ▲전통 문화 체험 ▲전통 놀이 체험으로 나눠서 진행됐다.
떡 메치기, 창포물 머리감기 등 잊혀져가는 세시풍습과 관련된 전통문화 체험 위주로 진행됐으며 사물놀이, 진도북춤, 남도민요 등 전통 음악 공연으로 흥을 돋웠다.
또한, 윷놀이와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와 부채 만들기, 전통 탈 만들기 등 만들기 체험 부스도 마련돼 즐거움을 더했다.
추후 구는 15개 동별 지역밀착형 전통문화 가족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2022 전통문화 힐링 프로그램’ 민관협치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광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