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희영 기자 | 충남서부보훈지청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이하여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를 통해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를 다하는'명예드림'행사의 일환으로 홍성군 홍북읍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故 윤용범 님의 손자녀 윤순희님(86세)을 방문 독립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렸다.
국가유공자'명예드림'행사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범국민적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하여 관내 기관·단체장이 솔선하여 참여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금번 행사에는 미래세대 보훈문화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한 덕산고등학교 심상용 교장 선생님과 학생대표 2명(강수만, 명민호 학생)이 참여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하였다.
홍경화 지청장은 “바쁜 학사 일정에도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에 참여해준 심상용 교장 선생님과 덕산고등학교 학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6월 호국보훈의 달 뿐만 아니라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국민들이 늘 감사하는 마음을 마음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하였다.
심상용 교장선생님은 “독립유공자를 다수 배출한 충절의 고장에서 학생들과 함께 그 후손에게 명패를 달아드리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호국보훈의 산 교육의 장이었던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우리 학교는 윤봉길 의사를 배출한 고장으로서의 학생들의 자부심이 남다르다’라는, 학교 자체적으로도 매헌 바로미 윤봉길 의사 학습동아리 운영을 통하여 윤봉길 의사와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새기고 기억하는 다양한 활동들을 하고 있음을 밝혔다.
한편, 독립유공자 故 윤용범 님은 1919년 4월 4일 홍성군 내에서 일어난 독립만세운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일본 경찰에 체포, 고초를 겪은 공로가 인정되어 2019년에 대통령표창이 추서되었다.
[뉴스출처 : 충남서부보훈지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