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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북교육감직 인수위 현장소통 보폭 확대

윤건영 당선인과 함께 다양한 부류의 학부모 의견 청취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성용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당선인의 인수위원회가 새로운 충북교육에 대한 교육가족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현장소통의 보폭을 넓혀가고 있다.


인수위원회는 29일 인수위 회의실에서 윤 당선인과 함께 다양한 부류의 학부모 10여명을 모시고 교육공동체와 소통하면서 공감, 동행하는 교육정책 추진을 위한 현장소통 ‘학부모에게 듣는다’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여러 계층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열린 주제의 격의없는 만남을 통해 충북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교육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새로운 충북교육의 토대를 다지는 자리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학교운영위원장, 학교학부모회장, 다자녀 학부모, 예비 학부모 등 다양한 부류의 학부모들이 참석해 학부모의 시각으로 본 충북교육 등 현장의 목소리를 윤 당선인에게 직접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 학부모들은 자유학기제 운영의 문제점을 비롯해 성교육 미흡, 방과후 강사료 문제, 청주지역 고교배정제 보완 요구 등의 의견을 전달했으며 교권 추락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가장 많았다.


이에대해 김진균 인수위 부위원장은 “지난 8년 충북교육은 현장의 목소리를 소홀히 한 부분이 있는데 앞으로는 많이 달라질 것”이라며 “그중에서도 오늘 많은 분들이 지적한 교권확립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인수위는 이날 ‘학부모에게 듣는다’ 현장소통 자리에 동석한 윤 당선인이 이와같은 소통의 기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것을 주문했다며 이에 대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가동을 시작한 교육감직 인수위는 출범 3일째 현직교사들로 구성된 현장소통TF팀과 교육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일주일 뒤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지난 28일 학부모연합회와 협의를 갖는 등 학부모 대표와의 잇단 면담을 통해 현장소통에 나서고 있다.


또한 이날 인수위 사무실 앞에서 교육현안 해결 촉구 기자회견을 가진 충북교육연대가 제안한 의제에 대해 검토하는 등 모든 충북교육 구성원들의 목소리에 귀를 열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교육감직 인수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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