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욱환 기자 | 울산 강남․강북교육지원청이 7월 8일까지 초등학교 통학구역 조정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지원청 관계자에 따르면 통학구역 조정은 따르면 택지개발에 따른 대단지 아파트 건립 및 취학 아동수 증감으로 인한 학교 간 학급편제 등의 사유로 조정이 필요한 통학구역을 검토하여 학생의 통학 여건과 교육환경 개선에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양 교육지원청은 지난 6월 21일부터 7월 8일까지 3주간 해당 지원청 관내 유·초등학교, 읍·면·행정복지센터와 학부모, 지역주민 의견을 받고 있다.
의견서 검토, 현지실사, 해당 지역 의견청취 등 세부절차를 거쳐 행정예고 후, 오는 11월 30일까지 2023학년도 초등학교 통학구역을 확정한다.
초등학교 통학구역 조정 의견서는 기일 내에 해당 유·초등학교와 행정복지센터, 강남·북 교육지원청 중 한 곳으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의견서를 면밀히 검토해 학생들의 통학 편의 및 학급편제를 고려하여 2023학년도 초등학교 통학구역을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울산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