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욱환 기자 | 울산강남교육지원청은 30일 울산 남구가족센터(센터장 이용희)와 ‘학부모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날 협약 체결로 학부모의 자녀교육 역량함양과 학부모 교육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고 협력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세부 협약 내용은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학부모 교육에 관한 인적·물적 자원 상호 활용 및 지원 △ 공간의 원활한 활용 및 공유와 학부모 교육 운영정보의 적극적 교환 △ 양 기관이 추진하는 교육, 연수 사업 홍보 협조 등이다.
한편, 강남교육지원청에서는 배움과 참여로 함께 만드는 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해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연수 기회를 학부모에게 제공하고 있다.
올 상반기 동안,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빙한 ‘특별과정 연수’에 1,066명(15회)이, 수요자들의 접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유치원 및 직장 등을 ‘찾아가는 학부모 연수’에 161명(11회)의 학부모가 참여하였다.
특히 강남교육지원청만의 특색사업으로 운영되는 직장생활에 바쁜 아버지가 주말 또는 저녁시간에 자녀와 체험하며 성취의 경험을 공유하는 ‘자녀와 함께하는 아버지 연수’는 접수 개시와 동시에 마감이 될 정도로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남교육지원청에서는 7~8월 방학을 맞이해 더 특별한 ‘여름방학 특집 연수’도 마련해 운영할 예정이다. 연수에 참여를 원하는 학부모는 “울산학부모지원센터”또는 네이버 밴드 “울산강남학부모교육”을 통해 신청 가능하고 자세한 연수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정재균 교육장은“오늘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상호 활용하고 협력하여 학부모는 물론이고 더 나아가 지역주민의 역량강화를 한층 더 지원하는데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