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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삼척시, 해양수산부'일반농산어촌개발'공모사업 2년 연속 선정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대희 기자 | 삼척시가 지난 27일 해양수산부 주관 2023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 선정으로 사업비 54억 원(국비 38억 포함)을 확보해 2023년부터 5년간 원덕읍 신남마을을 복합문화마을로 육성한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어촌지역 주민의 소득과 기초생활 수준을 높이고, 어촌의 계획적인 개발을 통한 지역별 특화발전 도모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강원도에서 유일하게 삼척시가 ‘행복한 삶터’ 1개소, ‘시·군 역량강화’ 1개소 사업에 선정되어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삼척시는 2019년 태풍 ‘미탁’으로 피해가 극심했던 신남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문화허브 공간으로 신나라센터를 세우고, 마을 내 갈등 치유 공간으로 온실정원과 야외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신남마을과 접하고 있는 해신당 공원 등 수려한 해양경관자원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특화거리 조성, 마을 안길 정비, 회센터 외벽 정비 등을 통해 마을 주민의 통행 불편을 개선하고 신남마을을 찾는 방문객들이 관심과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하여 지역주민의 긍정적인 인식을 제고하고 사업완공 이후에도 지역주민이 스스로 시설물을 관리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교육프로그램, 컨설팅, 홍보 등을 지속적으로 병행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자연재해를 극복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거듭난 좋은 사례가 되길 바란다.”며 “신남권역 행복한 삶터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삼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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