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희영 기자 | 함안군은 2022년도 생활전문기술강좌의 일환으로 함안군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우리쌀로 만드는 쌀베이킹’ 과정을 시작했다
강좌는 군에서 강사료,재료비를 지원하며 7월 28일부터 오는 9월 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촌생활문화관에서 진행된다. 지난달 28일 첫 번째 수업에서는 우리쌀 소비에 기여할 수 있는 쌀을 재료로 한 쌀다쿠아즈 만들기를 실습했다.
이후 수강생들이 부업과 연계할 수 있도록 파운드케이크, 살구타르트, 쌀케이크, 고구마·감자빵 만들기 실습을 진행하고, 마지막 수업에서는 식사대용으로 즐길 수 있는 고구마‧감자빵을 만들어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할 예정이다.
첫날 수업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쌀로 다양한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다”, “내용이 재미있고 유익하다. 다음수업이 기대된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생활전문기술강좌는 2014년도부터 다문화여성 한식요리반, 발효음식반, 전통주 제조, 아동요리지도자 양성과정 등을 운영해 139명이 수료했다. 2018년부터는 수제맥주 제조전문가 양성과정을 개설하여 현재까지 총 49명이 수료하는 등 생활전문기술강좌를 통하여 군민의 전문역량을 강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함안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