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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의병박물관, 특별전 "민화, 의령한지에 소망을 품다" 展 개최

의령출신 민화 작가 박소영 초대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희영 기자 | 의령군 의병박물관은 오는 8월 10일부터 박물관 2층 특별전시실에서 "민화民畵, 의령한지에 소망을 품다"라는 주제로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의령지역출신 민화 작가 박소영 초대전으로 기획됐다.


의령이 고향인 박소영 작가는 현재 진주에서 예그리나공방과 서진주풀잎문화센터를 운영하며 작품 활동과 교육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2022 국제한얼문화예술대전 섬유아트 부문 대회장상을 수상, 2021 대한민국전통공예대전 민화부문 특선 등 활발한 활동으로 민화 분야에서 그 성과도 인정받고 있는 지역 유망 작가이다.


또한 박 작가는 대부분의 작품을 의령군 봉수면에서 생산된 신현세 장인의 전통한지에 그려 의령 한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싶어 한다. 의령 한지는 펄프가 섞이지 않고 닥나무 100%를 사용해 만들어서 민화용 채색 물감이 잘 발리고, 종이의 표면이 피지 않는 장점이 있다고 한다.


한편, 가장 한국적인 그림인 전통 민화는 소박하고 담백한 표현이 근간을 이루고 작품 마다 민초들의 다양한 소망이 담겨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시되는 주요 작품으로는 책을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한 책가도, 장수를 기원하는 십장생도, 입신출세의 소망을 담은 약리도 등 다양한 민화 20여점이다.


의병박물관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박물관을 찾아주시는 관람객들에게 가장 예스럽고, 가장 한국다운 작품들을 통해 선조들로부터 이어온 우리답게 삶을 소망하는 법을 배우는 시간을 갖고자 이번 특별전을 준비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특별전은 8월 21일까지 운영된다. 의병박물관은 매주 월요일이 휴관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의령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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