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희영 기자 |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과 부천대학교 학교기업 제펫스튜디오(대표 한정석)은 8월 12일 10시, 부천국제만화축제의 메이킹필름을 제작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콘텐츠 제작 및 기술 제휴 등의 협력을 통해 지역 관광자원의 사회적, 경제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체결됐다.

올해 제25회를 맞이하는 부천국제만화축제는 1998년부터 현재까지 180만 명의 국내외 관람객이 찾았다. 7년 연속 경기도 대표축제로 선정된 한국을 대표하는 만화축제다.

제펫스튜디오는 부천대학교 영상&게임콘텐츠과[게임(VR‧AR)&영상콘텐츠 인재 양성 부문]와 연계하여 전문분야 인재 양성과 고용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부천대학교의 학교기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제25회 부천국제만화축제(9.30.-10.3.)의 메이킹필름이 제작될 예정이다. 전 세계 14개국 만화인이 참여하는 올해 축제가 만들어져가는 생생한 현장이 담긴 영상은 글로벌 영상 콘텐츠 플랫폼인 유튜브에 업로드돼 지역의 문화 관광 자원의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김선미 실장은 12일 업무협약 현장에서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을 함께 알리고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제펫스튜디오 한정석 대표는 “부천대학교의 학교기업이 인재 양성과 콘텐츠 제작 외에 부천시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부천시 문화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향후 양 기관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문화 행사를 중심으로 홍보 콘텐츠 제작 협업 등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활동 및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부천국제만화축제는 ‘이:세계’를 주제로 2022년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한국만화박물관 일대에서 개최된다.

[뉴스출처 : 경기도 한국만화영상진흥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