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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주민 울타리로 이웃 비극 막는다! 광진구, 주민들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집수리 실시

중곡1동 주민센터와 주민자치회, 위기가구 발굴해 자발적 복지서비스 제공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희영 기자 | 광진구 중곡1동 주민센터(동장 신봉수)와 중곡1동 주민자치회(회장 주영순)가 지역 내 취약계층의 집수리를 실시하며 이웃의 고립을 막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준다.


중곡1동 주민센터는 이례적인 집중호우와 가파른 물가인상 등으로 인해 더 어려워진 이웃들의 삶터를 정비해 주고자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집수리 사업’을 긴급히 결정하고, 실행에 나섰다.


첫 집수리는 23일 몸이 불편한 1인 가구 박 모 씨의 반지하 집에서 시작했다.


공무원들과 주민자치회 회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가구를 옮기고, 곰팡이 가득한 벽면과 낡은 장판을 걷어낸 후 싱크대 교체를 도왔다. 비용은 구의 보조금으로 지원했다.


박 모 씨는 “여름 내 습기로 시달리며 곰팡이 때문에 건강이 나빠져 혼자 힘들었는데 이웃의 도움으로 깨끗한 곳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 감사하다”라며 함박웃음을 보였다.


‘취약계층 집수리 사업’은 올해 11월까지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최대 7가구를 대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자세한 내용은 중곡1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웃의 사정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주민들과 함께 드러나지 않은 대상자의 어려움을 발굴하고 도울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에서 소외된 주민의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상자를 적극 발굴·지원해 누구나 살기 좋은 광진구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취약계층 집수리와 관련해 구에서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인 가구 주택의 잔고장 수리비용을 대신 지급해 주는 ‘1인 가구 잔고장 수리 서비스 사업’과 저소득 가구의 주거 환경 개선과 냉‧난방기 절감을 위한 ‘주택개량 지원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에 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광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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