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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올 추석은 서울역사박물관에서 덩실덩실… 한가위만 같아라

서울역사박물관 광장에서, 9월 10일 12시'한가위 한마당'개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민제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은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22년'한가위 한마당'을 9월 10일 오후 12시부터 16시까지 박물관 광장(야외)에서 개최한다.


우리고유 명절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며 커다란 보름달처럼 넉넉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통 공연, 민속놀이 체험, 각종 만들기 프로그램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특색있는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공연 및 체험 등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되며 추석 당일 박물관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먼저, 올 한해의 풍요와 풍작을 기원하고 액운을 쫓는 '풍물놀이&북청사자놀음' 공연으로 방문객들의 흥을 돋우며 한가위 행사의 막을 올린다.


'풍물놀이'는 장구, 징, 나발, 태평소 등 타악기를 치면서 춤추고 노래하는 민속문화로 우리나라 농촌에서 주로 행해졌다. 총 8명으로 구성된 풍물놀이단의 화려한 기교와 흥겨운 가락으로 올 한해의 풍요와 감사, 행복을 함께 나누고자 준비된 프로그램이다.


백수의 왕, 사자로 잡귀를 몰아내어 마을의 평안을 유지한다는 '북청사자놀음'은 함남 북청군 일대에서 행해졌던 우리나라의 대표 민속놀이로 1967년 3월 국가무형문화재 제15호로 지정됐다. 풍물놀이단의 신명나는 공연에 사자춤을 더해 흥겨운 분위기를 더한다.


신명나는 전통공연 뿐 아니라, 민속놀이 체험마당, 다양한 만들기 프로그램 등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우리 문화를 알아갈 수 있는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기다리고 있다.


민속놀이 마당에서는 총4종의 전통놀이(말타고 활쏘기, 윷놀이, 고무신 놀이, 제기차기와 투호던지기)가 마련되어있어 온 가족이 함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투호던지기 대회도 준비되어 있다. 운영본부에서 선착순 사전접수(가족단위 20개팀)를 통해 총2회(오후1시, 오후2시30분) 진행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에게는 특별한 한가위 선물을 증정한다.


만들기 마당에서는 총4종의 만들기(박물관 대표유물 ‘대동여지도’와‘전차’ 미니어처, 감 모빌, 나만의 딱지, 청사초롱 등)를 체험할 수 있으며 만들기 체험은 준비된 수량 소진 시, 조기종료 될 수 있다.


행사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역사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용석 서울역사박물관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가족들과 함께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준비한 다양한 공연과 전통문화 체험을 즐기면서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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