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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나눔과 탄소중립 가치 실현 '2022 노원 사회적경제 한마당' 개최

9월 24일(토) 오전10시~오후5시 등나무근린공원에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민제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오는 24일 ‘2022 노원 사회적경제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제고와 판로확대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지역내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자활‧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총 51개 조직이 참여해 62개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는 ▲판매한마당 ▲체험한마당 ▲홍보한마당 ▲먹거리한마당 ▲일자리한마당으로, 총 5개 테마로 구성했다. 특히 올해는 기후위기에 대한 관심도 환기하기 위해 ‘제로웨이스트 존’을 운영, 친환경 제품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노력을 볼 수 있다.


판매한마당에서는 지역내 사회적경제조직의 우수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한다. 전통장류, 핸드메이드 액세서리, 미술치료 키트, 재생자전거 등 사회적기업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노원시니어클럽 ‘우리동네 대장장이’팀도 참가해 소정의 비용으로 가위‧칼 연마, 자전거체인 청소 등 생활용품 수리를 받아볼 수 있다.


홍보한마당에는 ‘노원에서 사회적경제로 살아가기’란 주제로 홍보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일반인에게는 생소한 사회적경제라는 개념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함이다. 사회적경제‧사회적경제조직의 유형과 노원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대표 사업들을 소개한다. 동시에 ‘노원 사회적경제와 함께하는 제로웨이스트 존’을 운영해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법을 알린다.


반찬세트, 샌드위치, 음료 등 먹거리 구입도 가능하다. 이 또한 가급적 종이포장재를 사용해 1회용품을 최소화했으며, 텀블러를 사용하여 음료 구매시 재사용 가능한 빨대를 증정한다.


각종 체험 부스와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샴푸바, 향수, 컬러링북 등을 만들어볼 수 있고, 스마트팜 체험도 가능하다. 각 부스 방문 및 체험 후에는 스티커를 배부하는데, 5개 이상 모아온 참가자에게는 제로웨이스트 제품 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플라스틱 병뚜껑‧우유팩을 모아오면 재생휴지를 주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구청 일자리상담센터, 서울시북부여성발전센터, 노원여성인력개발센터 등이 참여하는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 부스가 마련된다. 노원세무서도 참여해 국선 세무 대리인 제도, 근로장려금 제도 등을 홍보하고, 오후 1시부터 3시까지는 소득세 등 무료 세무상담을 진행한다.


사회적경제 한마당은 중계 등나무문화공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개막식은 오전 10시 30분에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며, 사회적경제 공로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함께, 테이프커팅을 대신해 친환경적 방식인 손수건 풀기 퍼포먼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 지난 3월, 사회적경제지원센터 4관이 착공에 들어가,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센터는 사회적경제 기업에 안정적인 사업공간을 제공해 지역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 외에도 매년 사회적경제 설명회와 공공구매 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구가 앞장서 사회적경제에 대해 적극 알리고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이번 행사로 사회적경제조직의 우수제품을 홍보해 판로를 확장하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노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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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성용 기자 | 삼성전자(005930) 이재용회장 사법리스크 1차결론이 오는 17일 1심 결심공판이 열릴예정이다. 삼성물산, 제일모직 부당합병 의혹관련은 판결에 따라 이재용회장의 경영활동의 행보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무죄판결이 내려지면 경영활동 속도가 붙겠지만 유죄판결시 또다시 경영활동에 브레이크가 걸릴수 있다. 서울중앙지법은 17일 이재용회장과 최지성 전 삼성전자(005930) 외 피고인 14명에 대한 심리를 마치고 검찰의 구형과 이회장의 최후 진술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2015년 삼성물산(028260)과 제일모직 합병을 검찰은 이재용회장이 경영권 승계를 목적으로 무리하게 합병을 추진하고 회계부정, 부정거래에 개입한 협의가 있다며 20년 9월 기소했다. 또한 제일모직 자회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의 회계부정에 따른 분식회계 협의도 기소돼 두사건이 병합처리됐다. 검찰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비율이 불공정했고, 그로인해 삼성물산 주주들이 피해를 보았다고 보고있다. 더불어 합병비율이 인위적으로 이재용회장 승계구도에 유리하도록 정해졌다고 판단했다. 이재용회장측은 합병 비율은 자본시장법에 따라 진행됐으며, 삼성물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