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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박형준 부산시장, 중남미 순방 앞서 마이애미 시장 등 만나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교섭활동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형석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4일까지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교섭활동을 위한 대통령 특사단 중남미 순방에 앞서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미국(마이애미)과 파나마(파나마시티)를 방문한다.


이는 대통령 특사단 활동에 머무르지 않고, 미국(마이애미)과 파나마(파나마시티)를 추가로 방문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교섭활동을 추진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기 위한 박형준 시장의 적극적인 행보다.


우선, 박형준 시장은 첫 번째 방문지로 미국 마이애미시를 방문한다. 마이애미시는 중남미 국가의 관문인 미국의 도시로 북미 대륙의 동쪽에 있는 해안도시라는 점에서 부산과 공통점이 있다.


박형준 시장은 마이애미시에서 마이애미 시장을 만나 관광·컨벤션 교류, 금융·블록체인 분야 상호 기업 진출과 통상 지원 등에 대해 논의하고, 부산과 마이애미 교류에 이정표를 제시할 우호협력 체결을 위해 부산 초청도 제안할 계획이다. 아울러, 박형준 시장은 마이애미시에서 지난 7월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한 마나 그룹의 ‘모이쉐 마나’ 회장과의 간담회도 계획하고 있다.


이어서, 박형준 시장은 파나마 파나마시티를 방문한다. 파나마시티에서 파나마 정부의 고위급 관료를 만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와 지지를 당부하고 파나마와 부산시의 경제협력방안, 기업인 지원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파나마의 수도 파나마시티는 파나마의 해운, 물류, 금융의 중심지로 부산과 지난 2016년 9월 우호협력협정을 체결한 이래 항만 등 주요 분야에서 시와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대통령 특사단 활동에 머무르지 않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부산시와 부산시민의 열망을 미국과 파나마에도 적극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이후, 박형준 시장은 유명환 전(前) 외교부 장관을 수석 대표로 하는 대통령 특사단으로 합류해 10월 4일까지 중남미 3개국 출장에 나서며, 이들 국가의 최고위급 인사를 만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교섭활동을 활발하게 펼칠 예정이다.


특히, 중남미 방문국인 엘살바도르, 코스타리카와 멕시코의 수도 산살바도르․산호세․멕시코시티의 시장(또는 시장대행),자매도시인 티후아나의 시장과의 화상 면담을 통해 부산시와의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와 지지를 당부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출장을 계기로 기존의 중남미 4개 자매·우호도시에 더해 중미 엘살바도르 등 3개국 수도들과의 우호협력 교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투표전에서 캐스팅보트를 쥔 중남미 국가들의 마음을 사기 위한 첫걸음이자 중남미의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의 새로운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형준 시장은 9월 25일부터 10월 4일까지의 미국, 파나마 방문 및 대통령 특사단 중남미 순방 일정을 마치고 10월 6일 귀국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부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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