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성용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뉴욕 시사지 ‘타임지’가 선정한 ‘2022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들었다고 대통령실이 지난 9월 23일 밝혔다.
윤 대통령실은 ‘타임지’가 한국 시각 지난 9월 23일 오후 9시 15분 대한민국 윤석열 대통령을 2022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 중 한 명으로 지도자 부문에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타임지’는 지금부터 18년 전, 2004년부터 매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을 선정해 발표해 왔다. 여기에 관련 기사는 10월 6일과 13일자 ‘타임지’에 실린다.
‘타임지’는 계속되는 북한의 무력시위로 핵 발사를 거듭하고 있는 이때. 북한 김정은 이, 막무가내로 나오는 한반도의 긴장감이 도는 이때.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 운영에 대한 경험. 외교 경험이 없는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의 계속되는 미사일 공격에도 굴하지 않고, 북한에 대한 도전 과제를 떠맡기로 결심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한 것이다. 윤 대통령의 이러한 모습을 10월 1일 국군의 날에 확연히 알게 했다.
특히, 지난 대선 과정에서 윤 대통령이 보수 정당인, 국민의힘 후보로서 문재인 대통령에 비해, 강경한 대북 스탠스를 촉구하였고,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대통령 취임식 연설에서 만일, 북한이 비핵화를 완전히 선택한다면 북한의 경제를 돕겠다는, 통 큰 계획을 제안했다는 점도 ‘타임지’는 주목했던 것이다.
그러면서 미국 뉴욕 시사지인 ‘타임지’는 윤 대통령이 가장 중요한 군사 동맹인 미국과 더 가까워지기를 원한다고 밝혔는데, 이것은 힘 있는 지도자로서의 결단이었다며, 이로 인해 한국의 무역파트너 중국과의 마찰을 초래할 수도 있다고도 미국 뉴욕 ‘타임지’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