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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충북도, 제주대학병원과 스마트 데이터 플랫폼 운영 업무협약 체결

수요자 맞춤형 혁신 플랫폼 활용으로 미래 정밀의료 주도권 확보 앞장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희영 기자 | 충청북도는 4일 제주대학교병원 국제회의장에서 제주대학교병원과 충북형 스마트 데이터 플랫폼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충청북도는 표준화된 양질의 데이터 생산‧결합 체계 구축과 고부가가치 바이오헬스 데이터 사용이 가능한 환경조성에 앞장서게 됐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최응기 충청북도 바이오산업국장과 제주대학교병원 김영리 임상의학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20년 충청북도에서 추진한 충북형 바이오헬스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사업에 컨소시엄 병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제주대학교병원이 충청북도에서 전국최초 특허출원한 충북형 스마트 데이터 플랫폼을 설치‧운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충북형 스마트 데이터 플랫폼은 그 동안 빅데이터 사업의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 데이터 접근성 어려움 및 복잡한 제공 절차 △ 비표준화, 누락된 자료가 많은 저품질 데이터 등을 중점적으로 보완‧해결하고자 비즈니모델을 반영해 개발했다.


또한, 기존의 공급자 중심 데이터 구축에서 수요자 중심의 데이터 생산‧제공 체계 도입으로 미래 정밀의료 실현에 씨앗인 바이오 헬스 데이터가 표준화된 양질의 고품질 데이터 형태로 신약개발, 의료기기, 화장품 등 산업‧연구계 등에 맞춤형으로 제공되어 데이터 활용 가속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충청북도는 오송 임상시험 컨소시엄 병원으로 참여중인(제주대학교병원, 경상‧창원경상대학교병원, 강원대학교병원) 병원과 건국대학교병원에 순차적으로 플랫폼을 설치하여 충북 오송 중심의 바이오헬스 데이터 활용 생태계를 조성할 방침이다.


김영리 임상의학연구소장은 “충북형 스마트 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하는 계기로 우리 병원이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게 됐다”며 “국내 제약‧바이오산업 성장과 제주 주민을 위한 보건의료정책 수립 등에 큰 기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거 말했다.


최응기 바이오산업국장은 “오늘 제주대학교병원을 시작으로 충북형 스마트 데이터 플랫폼을 운영하게 되는 뜻깊은 자리이다”라며 “앞으로 충북도와 제주대가 협업하여 바이오헬스 데이터산업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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