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인천 2.1℃
  • 흐림수원 3.7℃
  • 청주 3.0℃
  • 대전 3.3℃
  • 대구 6.8℃
  • 전주 6.9℃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여수 8.3℃
  • 흐림제주 10.7℃
  • 흐림천안 2.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멋진 어른이 될게요~”광진구 전통 성년례 성료

남녀 30명 전통 성년례 재현으로 성년의 의미 되새겨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19일 광진구 동대부여고 대강당에서 성년(成年) 됨을 축하하는 ‘제10회 광진구 전통 성년례’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광진문화원이 주최하고 광진구가 후원해 ‘열아홉, 우리를 뽐내자’란 주제로 열려 구민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오래전부터 우리나라에서 행해왔던 아름답고 숭고한 미풍양속인 전통 성년례를 재현해 올해로 만 19세가 되는 청소년들(2003년생)을 축하하고 책임감과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먼저 1부 기념식에서 성년례 참가자들의 사물놀이 공연으로 시작을 알린 뒤, 김경호 구청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김 구청장은 자랑스러운 마음을 내비치며 “성년이 된 여러분 모두가 더욱 새롭고 넓은 세상에서 꿈과 기량을 마음껏 펼쳐 어엿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축하와 응원의 말을 건넸다.


이어 2부에선 전통 성년식이 거행됐다. 전통 한복의상을 차려입은 30명의 성년자들이 모여 큰손님을 모시는 빈(賓)모심, 어른이 입는 복장을 입혀주는 의복례(衣服禮), 술이나 차 마시는 법도를 가르치는 초례(醋禮) 등의 의식을 치렀다.


젊은이들은 어른이 됐음을 고하며 웃어른께 감사의 큰절을 올리고, 어른들은 애정과 격려의 마음을 담아 덕담으로 화답했다. 또한 참된 어른으로서 지켜야 할 도리와 전통 예절까지 함께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광진구 전통 성년례는 지난 2011년 광진광장에서 처음 시작했으며, 앞으로도 구는 광진문화원 등 관련기관과 협력해 전통문화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릴 계획이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광진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가장 많이 본 뉴스


SNS TV

더보기

배너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제63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개회식’서 창원시선수단 환영·격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동수 기자 |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19일 밀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제63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시를 대표해 입장하는 ‘창원시선수단’을 뜨겁게 환영ㆍ격려했다. 개회식에서 16번째로 입장한 창원시 선수단은 ‘창원국가산업단지 지정 50주년 기념’ 캐치프레이즈로 입장했고, 이에 홍 시장은 선수단을 향해 손을 흔들며 환영하면서 격려·호응했다. 제63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는 밀양시 일원에서 36개 종목에서 18개 시ㆍ군 선수 및 임원 20,000여명이 참여하여, 오는 4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열띤 경쟁에 돌입하게 된다. 창원시선수단은 관내에서 선발한 고등부, 대학부, 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등 우수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도내 최대규모인 선수 701명, 임원 및 지도자 339명 총 1040명의 선수단이 34개 종목에 출전할 예정이다. 창원시선수단은 이번 제63회 도민체전에서 우수한 전력으로 전 종목 상위권 입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선수단 전원은 우수한 경기 성적 획득은 물론 스포츠정신에 맞는 플레이를 펼치며, 경남의 수부이자 스포츠 메카 도시 창원특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