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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박항서 베트남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의 마지막 무대...AFF챔피언십 20일 개막

'AFF아세안축구선수권대회' 12월 20일 개막
'박항서VS신태용VS김판곤' 한국인 감독들의 지략 대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창주 기자 | ‘동남아시아의 월드컵’으로 불리는 ‘AFF 아세안 축구선수권대회’(=AFF 미쓰비시 일레트릭 컵 2022)’가 카타르 월드컵이 끝난 직후인 12월 20일부터 시작돼 약 3주간 뜨거운 열전에 돌입한다. SBS스포츠는 ‘AFF 아세안 축구선수권대회’를 TV와 유튜브를 통해 동시 생중계하며, 월드컵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 대회는 AFF 소속 10개 나라가 출전해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이며 결승전은 2023년 1월 13일과 16일에 1, 2차전으로 진행된다.

 

A조에는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브루나이가 속했고 B조는 베트남,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미얀마, 라오스가 경쟁한다.

 

이번 ‘AFF 아세안 축구선수권대회’가 특히 관심을 끄는 이유는 박항서, 신태용, 김판곤 세 명의 한국인 지도자가 각각 세 나라 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대결을 펼치는 전례 없는 ‘동남아 삼국지’가 열리기 때문이다.

 

박항서 감독은 이번 대회를 끝으로 베트남과 5년간 동행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베트남축구협회와 박 감독은 내년 1월 만료하는 현재의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박 감독의 임기는 2023년 1월 31일까지로 확정됐다. 이번 대회가 박 감독이 베트남 대표팀을 지휘하는 마지막 무대다.

 

직전 대회에서 결승에 올랐지만, 태국의 벽을 넘지 못하고 준우승을 차지했던 인도네시아 대표팀의 신태용 감독 역시 목표는 우승이다. 인도네시아는 아직 AFF 챔피언십 무대에서 우승 경력 없이 준우승만 6차례 차지했다.

 

올해 말레이시아 감독으로 부임한 김판곤 감독은 동남아 무대에서 첫선을 보인다. 과연, 말레이시아가 새로운 돌풍의 주역이 될지, 한국인 사령탑들의 치열한 지략 대결에 전 세계 축구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내 팬들이 가장 기다리고 있는 ‘코리안 더비’는 오는 27(화) 밤 9시 20분에 펼쳐진다. 같은 B조에 속한 베트남과 말레이시아의 경기로, 박항서와 김판곤 감독의 ‘숙명의 대결’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A조에 속한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는 23일(금) 캄보디아와 첫 경기를 치른다. SBS 스포츠는 조별 예선전부터 결승전까지 생중계하며, 한국인 감독들의 활약을 생생히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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