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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2023년 계묘년, 희망찬 출발을 위한 '중랑 해맞이 행사' 개최!

오는 1월 1일 오전 7시 봉화산 정상에서 3년 만에 해맞이 행사 개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중랑구가 오는 1월 1일 오전 7시 봉화산 정상에서 2023년 계묘년의 희망찬 출발을 알리는 ‘2023 중랑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3년 만에 주민과 함께 맞는 새해일 뿐 아니라 봉화산 동행길 개통 후 열리는 첫 번째 새해 행사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구는 해맞이 행사가 새해 첫 일출을 함께 감상하며 중랑구의 발전과 중랑구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해맞이 행사는 오전 7시 중랑구 대표 테너 ‘임철호’의 성악 공연, 민속예술단 ‘연희프로젝트’의 민요 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일출 예정 시간인 7시 47분경까지는 에어샷 축포 발사 등 새해 희망의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이후 만세 삼창 구호 제창, 소망 풍선 날리기, 2023 희망 점등식 등 구민 건강·행복 기원 퍼포먼스가 이어질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소원지를 작성해 봉수대 새끼줄에 거는 봉수대 소원지 달기, 계묘년을 상징하는 토끼탈 캐릭터 인형·계묘년 포토부스, 2022년의 나쁜 기억을 적어 휴지통에 버리는 나쁜 기억 버리기 체험, 금연홍보부스 등이 준비돼 있다.


아울러 구는 안전한 행사 개최를 위해 안전 관리 계획도 수립했다. 먼저 행사 개최 이전에 현장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위험요소를 제거했다. 행사 당일에는 질서 및 안전 유지를 위해 90여 명의 안전 관리 인력을 배치하고 안전·의료 부스를 운영해 응급상황에 대비하려는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3년 만에 해맞이 행사를 열고 새해의 힘찬 시작을 구민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 무엇보다 동행길 덕분에 더 많은 구민들과 봉화산 정상에서 만날 수 있다는 것이 더욱 뜻깊고 기쁘다”라며 “2023년에도 따뜻한 이웃이자 친구 같은 구청장으로서 구석구석 발로 뛰며 소통하고 더 행복하고 더 새로운 중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행사가 열리는 봉화산은 신내동, 묵동, 중화동, 상봉동에 걸쳐 있는 도심 속의 산으로 옹기테마공원과 물놀이장, 봉화산 둘레길 등이 있어 사시사철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명소다. 더불어 봉화산 정상은 중랑구 전역뿐만 아니라 남산과 한강 이남 지역의 모습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고, 용마산 능선에서 떠오르는 해를 바라볼 수 있는 수려한 경관을 자랑한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중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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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지방외교 새 지평…다자간 협력·연대 확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세계 여러 나라 지방정부와 연대·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다자외교로 대한민국 지방외교의 새 지평을 연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024 보아오아시아포럼(BFA·Boao Forum for Asia) 연차총회에서 글로벌 복합위기 극복을 위한 지방정부 간 연대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제주가 한·중·일 지방정부 간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해내겠다고 피력했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 27일 오후 열린 BFA 글로벌 자유무역항 발전포럼 세션에서 발표자로 나서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을 중심으로 한 제주의 대외 정책을 소개하고, 한·중·일 지방정부 연대 구상을 설명했다. 오영훈 지사는 “지방정부 간의 연대와 협력은 지구온난화 등 국가 간의 이해관계로 풀지 못하는 전 지구적인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해법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오영훈 지사는 이어 “여러 지방정부 간의 다자협력은 전통적인 국가 외교의 한계를 보완하고, 전 세계 공동 번영과 평화를 이끄는 길이 될 것”이라며 “제주와 하이난성, 일본 지방정부가 함께 머리를 맞대자”고 한·중·일 지방정부 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