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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동남아 월드컵' 한국인 사령탑 3인, 모두 4강에 진출

박항서·신태용·김판곤 감독, 미쓰비시컵 4강 모두 진출
6일, 박항서감독 VS 신태용감독 4강 1차전
김판곤감독, 오는 7일 태국과 4강 1차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창주 기자 | ‘동남아시아 월드컵’으로 불리는 아세안축구연맹(AFF) 미쓰비시일렉트릭컵(미쓰비시컵)이 한국인 사령탑 잔치가 됐다. 3인의 한국인 지도자들이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를 각각 지휘하고 있는데, 모두 4강에 진출한 것이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와 결승 길목에서 격돌하게 됐다.

 

베트남은 지난 3일 밤 베트남 하노이 미딘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2 미쓰비시컵 조별리그 B조 최종 4차전 미얀마와의 홈경기에서 3-0으로 완승했다. 3승 1무로 승점 10점을 쌓은 베트남은 B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해 A조 2위(3승1무)로 4강에 선착한 인도네시아를 맞닥뜨리게 됐다.

 

10개 팀이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이번 대회에선 각 조 1, 2위가 4강에 올라 홈 앤드 어웨이로 결승 티켓을 다툰다.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의 4강 1차전은 6일 인도네시아에서 열린다.

 

박 감독은 경기 직후 “인도네시아의 최근 경기력을 보면 신 감독이 좋은 선수들을 많이 귀화시켰고, 선수들이 체력적, 전술적, 기술적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쉽지 않은 상대인 것은 맞지만 우리가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김판곤호의 말레이시아(3승1패)도 같은 날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부킷 잘릴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싱가포르(2승1무1패)를 4대 1로 제압했다. 4강 진출을 위해 승리가 절실했던 말레이시아는 ‘단두대 매치’에서 승리를 거두고 조 2위로 4강행에 성공했다.

 

김판곤호는 4강에서 디펜딩 챔피언이자 동남아 월드컵 최다 우승팀인 태국(3승1무)을 만나게 된다. 태국은 지난 대회 우승을 포함해 6차례나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두 팀은 오는 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부킷 잘릴 국립경기장에서 4강 1차전을 갖는다. 김 감독은 “우리 선수들은 엄청난 잠재력이 있고, 개선의 여지도 많이 있다”라며 “다음 단계에서도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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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2024년 제1회 신규공무원 소통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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