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인천 2.1℃
  • 흐림수원 3.7℃
  • 청주 3.0℃
  • 대전 3.3℃
  • 대구 6.8℃
  • 전주 6.9℃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여수 8.3℃
  • 흐림제주 10.7℃
  • 흐림천안 2.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울산

울산시, 올 하반기부터 설계 경제성 검토 확대 시행

공사․공단 포함 및 총 공사비 50억 원 이상으로 확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욱환 기자 | 울산시는 올 하반기부터 건설공사 설계 경제성 검토(VE) 대상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설계 경제성 검토(VE, Value Engineering)란 사업 시행부서에서 완료 한 설계 내용을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다시 한 번 공공시설물 생애주기 동안의 경제성 등을 검토하는 것을 말한다.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시설물의 기능 및 성능, 품질 향상을 위해 설계에 대한 경제성 및 현장 적용의 타당성을 기능별, 대안별로 검토해 건설공사비는 절감하고 시설물의 성능은 높이는 것이다.


울산시는 지난 2009년 이후 14년간 울산시와 구·군의 건설사업 중 총공사비 100억 원 이상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설계 경제성 검토를 실시해 총 67건의 건설공사에서 1,159억여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지난해 두서 인보지구 도시개발사업 중 20m 도로위에 설치계획 된 보행육교를 수변공원 간 연결 보행공간 확보를 위해 신호등과 험프형 횡단보도로 변경하라는 제안 등을 반영해 총 공사비의 23.6%에 해당하는 41억여 원을 절감하고 보행자 우선의 편의성과 안전성도 향상시켰다.


울산시는 이 같은 설계 경제성 검토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효과 확산을 위해 오는 7월부터 적용대상을 산하기관인 공사․공단이 시행하는 건설공사를 포함하고, 총 공사비 50억 원 이상의 건설공사까지 확대키로 했다.


설계 경제성 검토 대상이 확대 운영될 경우 적용대상이 연간 10건 이상 증가해 매년 최소 20억 원 정도의 추가 예산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공공시설물 생애주기 동안 최소의 유지관리비용을 투입해 시설물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도록 하는 공공시설물 기능향상과 건설공사 시공성 향상을 통한 공기단축 효과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효율적인 건설공사 설계 경제성 검토 확대 운영을 위해 운영지침을 4월까지 마련해 관련기관 의견수렴 과정을 거친 후 올 7월부터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며 “설계경제성검토(VE) 확대 운영한 결과 기대효과를 거두면 장기적으로는 총 공사비 30억 원 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울산시]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가장 많이 본 뉴스


SNS TV

더보기

배너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국무총리 후보 물망에, 주호영 의원과 이주영 전 국회부의장이 거론 되는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성용 기자 | 주호영 의원은 대구 경북(TK)출신인 6선으로 온유한 성품으로 여당의 화합을 위해 노력한, 국민의 힘 원내 대표를 지지냈다. 이주영 전 부의장은 창원 마산합포구에서 16대 국회부터 5선 의원을 지냈다.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해양수산부 장관으로 진도 팽목항 현장에서 상황 수습에 전력을 다한 장관이다. 4월 24일 이주영 전 국회부의장을 국민의 힘 관계자들이 간접적으로 추천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고,” 여기에 대해 이주영 전 국회부의장은 “인선 과정을 아직 지켜보는 단계”라고 전했다. 또한,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의 차기 총리설이 나오는 가운데 힘을 실어 주고 있는 추세이다. 야당에서도 정성호 의원은 지난 4월 23일 주호영 의원에 대해 “유연한 정치인으로 집권당 안에서 어쨌든 전형적인 대구·경북(TK) 출신이고, 그 어떤 출신을 뛰어넘어 국민을 통합하는 역할을 할 적임자이라며 조금 가능성이 보인다”라고 전했다. 여기에 대해 여권 정치권에서는 야당의 의중이 반영된 것 아니냐고도 하는데, 윤 대통령 측에서도 비서실장을 보수 우파의 책임자를 세워나가는 마당에 협치를 위한 카드로 내놓지 않을 까 하는 해석도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