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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주가가 속수무책으로 빠지는 문제 투자전문사들의 손절매 영향도 크다.

주가가 속수무책으로 빠지는 데는 자산운용사와 투자자문사들의 로스컷(손절매) 영향도 큰 것으로 분석된다. 운용사와 자문사는 통상 기관과 투자일임계약을 맺을 때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손실한도를 사전에 정한다.

그러다가 손실폭이 한도를 초과하면 일임계약을 자동으로 해지한다. 일반적으로 손실한도는 -15~-10% 선이다.

예를 들어 펀드 설정 당시 기준가가 100원이었다면 85~90원 아래로 떨어질 경우 보유 주식을 일괄 처분한 뒤 펀드를 청산하게 된다.

문제는 펀드 청산 매물을 받아줄 주체가 없다 보니 주가는 더 떨어지고 또다시 로스컷을 해야 하는 악순환이 되풀이된다는 점이다. 한 펀드에서만 많게는 수천억 원대 매물이 쏟아지다 보니 당할 재간이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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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환경과 사회] 디그로스 운동,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으로 부상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디그로스(Degrowth, 감성장) 운동이 기후 위기의 대안적 해결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디그로스는 전통적인 경제성장 중심의 발전 모델에서 벗어나 자원 소비를 줄이고 지속 가능한 경제와 사회 정의를 실현하자는 사회적·정치적 운동이다. BBC 등 주요 언론사들은 최근 일주일간 디그로스 운동을 집중 조명하며, "지속적인 경제 성장은 기후 위기를 심화시키며 불평등을 가중시킨다"는 전문가들의 견해를 전하고 있다. BBC는 "감성장 운동이 자원 소비 감소를 통해 자연과 사회의 균형을 되찾을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디그로스 운동은 특히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 큰 관심을 얻고 있으며, 최근에는 단순 철학적 논의에서 실제 정책적 변화를 요구하는 정치 운동으로 발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프랑스, 독일 등지에서는 에너지 소비 감축, 친환경적 교통수단 전환, 지속 가능한 농업 및 식량 시스템 구축 등 디그로스를 정책에 반영하자는 요구가 강력히 제기되고 있다. 한편, 디그로스 운동에 대한 비판적 시각도 존재한다. 일부 경제학자들은 디그로스가 현실성이 떨어지고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