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민제 기자 | 평창군은 군민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고자 올해 상수도 확장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진부면 두일리 등 11개 마을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약 54억원을 투입하여 관로 18km, 배수지, 가압장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기존에 수질 불량 및 가뭄 시 수량 부족으로 물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여 불편함을 겪어온 마을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3월에 설계를 완료하고 주민들과 협의를 거쳐 4월에 착공, 연말까지는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130여 세대 주민들에게 깨끗한 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수질·수량문제를 해소하여 주거생활환경과 보건위생 개선 등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승호 상하수도사업소장은“상수관로 매설로 도로이용에 불편은 예상되나, 차질 없는 사업 추진으로 군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조기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평창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