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03.28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인천 2.1℃
  • 흐림수원 3.7℃
  • 청주 3.0℃
  • 대전 3.3℃
  • 대구 6.8℃
  • 전주 6.9℃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여수 8.3℃
  • 흐림제주 10.7℃
  • 흐림천안 2.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오세훈 시장, “수도권매립지 현안 해결 위해 4자합의 정신 되새기며, 함께 지혜 모으자”

17일(금), 「수도권매립지 4자 협의체 회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한솔 기자 | 오세훈 시장은 17일 오후 5시 10분 노들섬에서 한화진 환경부장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나 수도권매립지 현안과 4자 협의체(서울시, 환경부, 인천시, 경기도) 운영방안 등을 논의했다.


오 시장은 지난해 유정복 인천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두 차례 만나 수도권 지역 내 현안을 논의하며, 수도권매립지 관련해선 4자 협의체를 정상 가동키로 합의한 바 있다.


이번 회담을 통해 서울시와 환경부, 인천시, 경기도는 수도권매립지 환경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폐기물 발생 감량, 재활용 확대 등의 정책 적극 이행 ▴충분한 처리용량의 소각시설을 적기에 확충(3개 시・도) ▴환경부의 적극적인 행정・재정 지원 ▴4자 합의 이행 논의를 위한 국장급 회의 정례화 등을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오 시장은 수도권매립지 문제는 수도권 주민들의 최대 관심사로, 2015년 체결한 4자 합의사항을 계속해서 이행해 나가는 등 앞으로도 생활폐기물 감축에 전방위적으로 적극 동참할 것임을 밝혔다.


또한, 2026년 ‘수도권 지역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시한’까지 3년여 밖에 남지 않은 만큼 다시 한번 4자 합의 정신을 되새기고, 수도권 공동의 이익을 위해 지혜를 모아야 할 때임을 강조했다.


한편, 서울시는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수도권 폐기물 처리’라는 목표 하에 1회 용품을 원천적으로 감량하기 위한 ‘제로웨이스트’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하루 약 1,000톤의 생활폐기물 처리를 위한 광역 자원회수시설 건립에도 힘쓰는 등 2015년에 체결한 4자 합의사항을 충실히 이행해오고 있다.


‘제로웨이스트 서울 프로젝트 확대’는 오 시장의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서울시는 지난해 ①제로카페(을지로 등 93개 카페・공공기관 등에 132대 무인 반납기 설치・운영) ②제로식당(강남, 서초, 관악, 광진, 서대문 등 490개소 모집) ③제로마켓(대형마트 내 시범운영 이후 매장 105개소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1회용 컵 약 18톤 저감(제로카페) ▴다회용기 이용 주문 45만 건(제로식당) ▴리필・소분 판매로 포장재 감량 32,719회, 탄소 저감량 2,669kg(제로마켓) 등 생활폐기물 감축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가장 많이 본 뉴스


SNS TV

더보기

배너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제주 지방외교 새 지평…다자간 협력·연대 확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세계 여러 나라 지방정부와 연대·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다자외교로 대한민국 지방외교의 새 지평을 연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024 보아오아시아포럼(BFA·Boao Forum for Asia) 연차총회에서 글로벌 복합위기 극복을 위한 지방정부 간 연대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제주가 한·중·일 지방정부 간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해내겠다고 피력했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 27일 오후 열린 BFA 글로벌 자유무역항 발전포럼 세션에서 발표자로 나서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을 중심으로 한 제주의 대외 정책을 소개하고, 한·중·일 지방정부 연대 구상을 설명했다. 오영훈 지사는 “지방정부 간의 연대와 협력은 지구온난화 등 국가 간의 이해관계로 풀지 못하는 전 지구적인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해법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오영훈 지사는 이어 “여러 지방정부 간의 다자협력은 전통적인 국가 외교의 한계를 보완하고, 전 세계 공동 번영과 평화를 이끄는 길이 될 것”이라며 “제주와 하이난성, 일본 지방정부가 함께 머리를 맞대자”고 한·중·일 지방정부 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