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민제 기자 | 강원도가 쌀 적정 생산을 위한 전략작물직불금과 연계하여‘논 하계 조사료 생산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조사료 수급 안정에 새로운 활로가 되어 사료비 상승과 한우 가격 하락으로 인해 가중된 축산농가 경영 부담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2년에 벼를 재배하고 ‘23년에 신규로 총체벼, 옥수수, 수단그라스, 사료용 피 등 논 하계 조사료 생산한 농업인, 농업 경영체(법인)에 전략작물직불금 430만원/ha을 지급하며, 신청, 접수는 농지 소재지 읍, 면, 동사무소에서 3월 말까지 할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강원도는 사업 홍보 및 설명회 개최, 사료작물 종자 조기 공급, 배수 관리 및 생산 확대를 위한 기술지원단 상시 운영으로 사업참여를 확대한다. 또한 농가-농축협-TMR공장 연계 강화를 통해 생산된 조사료의 판로를 확보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으로 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이뤄낼 계획이다.
강원도는 쌀 수급 안정과 더불어 조사료 자급률을 높이고 축산농가 사료비 절감 및 경영안정에 크게 기여할 논 하계 조사료 생산 사업 확대를 위해 벼 재배 농가와 축산농가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