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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한동훈 법무부장관, 국제형사재판소 방문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형석 기자 | 한동훈 장관은 3월 10일(현지 시각) 네덜란드 헤이그에 있는 국제형사재판소(International Criminal Court, ICC)를 방문하여 피오트르 호프만스키(Piotr Hofmański) 재판소장과 회담했다.


한동훈 장관과 재판소장은 한국 법조인들의 국제형사재판소 진출 확대에 대해 논의했으며, 호프만스키 재판소장은 재판소 운영에 대한 한국 정부의 기여에 사의를 표했다.


이 날 회담에는 호프만스키 재판소장 외에도 한국인 재판관인 정창호 재판관, 마티어스 헬먼(Matias Hellman) 대외관계자문관 및 형사재판소 내 한국인 직원들이 배석했다.


[뉴스출처 : 법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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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초 대구에 무슨일이?...영남대, 일본어 기록물 '대구물어' 번역 출판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20세기 초 대구 지역의 변화상을 일본인의 눈으로 관찰하고 기록한 중요한 일본어 역사 기록물 '대구물어(大邱物語)'(영남대학교출판부)가 한국어로 번역 출간됐다. '대구물어'는 1904년부터 27년간 대구에 살았던 일본인 가와이 아사오(河井朝雄)가 1904년부터 1910년까지 경험한 내용을 기록한 것으로, 당시 대구의 정치·경제·사회·문화 전반의 변화하는 모습을 연도순으로 자세히 기술하고 있다. '대구물어'에는 일본인들의 대구 정착 과정, 순종의 남순행, 일본 황태자의 대구 방문 등 당시의 문화와 사건·사고, 지역의 인프라 구축 과정 등을 자세히 다루고 있다. 이밖에도 대구의 상업과 금융을 지배한 일본인, 대구에 부임한 사법·행정 관료 등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20세기 초반 대구의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한국어 기록물이 매우 적은 상황에서 당시 대구의 민관 유력 인사들과 그 변화상을 자세히 엿볼 수 있는 귀중한 기록물로 평가되고 있다. '대구물어' 대표번역자인 영남대 인문과학연구소 윤경애 연구교수는 "기존의 번역서는 원서의 상당 부분이 누락되어 있고, 사료로서 매우 중요한 인물들의 이름이 번역되어 있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