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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서초구 '살롱 in 양재천' 수공예 산업으로 예술의 멋 더하다

구, 다음달 5일까지 ‘살롱 in 양재천 갤러리’서 ‘크래프트(공예) 전시회’ 열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양재천 카페거리로 불리는 ‘양재천길 상권(양재천로, 논현로27길 일대)’을 주민들에게 로컬 라이프스타일을 경험을 선사하고, 시민의 발길을 끄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현재 양재천길 상권은 와인바, 카페, 레스토랑 등 140여개 유럽풍의 특색 있고 멋과 맛이 넘치는 가게들이 즐비해 이국적인 문화를 형성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에 선정돼 3년간 시비 30억 원을 지원받고 있다.


먼저 구는 상권별 특징을 분석해 ‘살롱 in 양재천’ 이라는 브랜딩을 개발했다. 이는 ‘하이앤드’, ‘여유로운’, ‘이국적인’ 3가지 테마로 클래식과 재즈음악이 흐르는 곳에서 주민들의 만남과 교류가 끊이질 않는 고품격 자연친화적 상권을 만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즉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상권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먼저 구는 상권 브랜드와 활성화를 위해 수공예(크래프트) 산업을 매개로 차별화된 고품격 문화‧예술 상권 기반을 마련한다. 그 첫 시작이 다음달 5일까지 ‘살롱 in 양재천 갤러리’(양재천로21길 42, 1층)에서 열리는 크래프트(공예) 전시회다.


이번 전시는 ‘매일소감(每日所感)’이라는 주제로 양재천길의 여유로운 멋과 한국 공예의 멋이 조화를 이룬다는 의미로 지난 8일부터 열고 있다. 서울 공예박물관에서 전시했던 옻칠공예가 박수이 작가를 비롯한 유명 공예작가 5인을 초청, 옻칠, 도자, 유리공예 등 70여 점이 전시되고 있다. 공간 한 켠 에는 ‘공예품과 함께하는 티페어링’, ‘향초만들기 클래스’ 등 체험 프로그램과 작품 판매도 진행된다. 현재 약 600만원 상당의 작품이 판매되는 등 인기를 모으고 있다.


다음 달부터는 양재천에서 크래프트와 연계한 ‘공예상점’을 연다. 이곳에서 공예품을 감상하고 구입도 가능하다. 특히 신예 작가들을 적극 참여시켜 새로운 감각의 공예작품을 선뵐 예정이다. 또, 9월에 여는 서리풀페스티벌과도 연계해 크래프트 행사도 기획 중이다.


이외에도, 구는 수공예 장품 창작을 위한 ‘서초구 청년 크래프트‘ 지원도 나선다. 서초구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공예 관련 청년들에게 을 대상으로 교육,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서초구 청년 크래프트 양성과정’을 운영해 로컬 크리에이터(지역가치 창출가)를 발굴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양재천길 상권을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제1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양재역 말죽거리 상권과 연계해 서초를 대표하는 골목상권으로 만들 예정이다. 이에 구는 △두 상권을 이어주는 아크로드 조성, △상권 역할 분담(양재천길 상권은 카페, 와인바, 크래프트를, 말죽거리 상권은 식당, 주류, 생필품 등), △상권 통합 온라인 쇼핑몰 구축 등을 추진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수공예 산업과 연계한 ‘살롱 in 양재천’이 구민들에겐 ‘일상이 예술이 되는’ 공간이 되고, 상권 활성화의 성공사례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서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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