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04.24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인천 2.1℃
  • 흐림수원 3.7℃
  • 청주 3.0℃
  • 대전 3.3℃
  • 대구 6.8℃
  • 전주 6.9℃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여수 8.3℃
  • 흐림제주 10.7℃
  • 흐림천안 2.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국제

한국무역협회, EU 집행위, 2035년 이후 합성연료 전용 내연기관 자동차 등록 법안 추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형석 기자 | EU 집행위가 2035년 이후 친환경 합성연료(e-fuels)만을 사용하는 내연기관 자동차의 등록을 허용하는 법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 통신이 21일(화) 보도한 집행위의 관련 법안 초안에 따르면, 집행위가 탄소 중립 연료만을 사용하는 새로운 내연기관 자동차 카테고리의 도입을 추진한다.


다만, 해당 자동차는 친환경 합성연료 이외의 연료가 주입될 경우 시동이 제한되는 이른바 '운행제한시스템(fuelling inducement system)' 기술이 적용되어야 한다.


해당 법안이 도입되면, 내연기관 자동차 및 소형화물차 신차 등록이 제한되는 2035년 이후에도 합성연료만을 사용하는 내연기관 자동차의 등록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유럽의회와 EU 이사회는 작년 2035년 이후 자동차 및 소형화물차의 CO2 배출은 완전하게 금지하는데 합의, 사실상 2035년 이후 신규 내연기관 자동차 판매를 금지했다.


EU 이사회의 타협안 승인 표결 직전 독일은 2035년 이후 합성연료 사용 내연기관 자동차 등록 허용 법안을 집행위가 제안한다는 구속력 있는 약속을 요구하며 표결을 거부했다.


이에 집행위는 독일 정부와 관련 안건을 협의, 합성연료 사용 내연기관 자동차 등의 신규 등록을 허용하는 법안을 추진하게 된 것

다만, 집행위 관계자는 내연기관 자동차 퇴출에 관한 법이 최종 채택된 후 해당 법안을 제안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합성연료는 CO2 포집방식으로 합성된 연료와 신재생에너지 기반 수소 등을 의미하며, 현재 글로벌 생산량은 매우 제한적인 상황이다.


포츠담 환경연구소는 현재 전세계에서 추진되는 모든 합성연료 프로젝트의 생산량을 합해도 독일의 항공·해상운송 및 화학산업의 합성연료 수요의 10%에 불과한 것으로 추산했다.


[뉴스출처 : 한국무역협회]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가장 많이 본 뉴스


SNS TV

더보기

배너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남양주시 아이들의 문화 공연 향유를 위한 ‘넌버벌 포퍼먼스 난타’... 첫 공연 선보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남양주시는 이달 2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다산아트홀에서 ‘찾아가는 문화 나들이’ 학교연계공연으로 ‘넌버벌 퍼포먼스 난타’ 공연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문화 나들이’ 공연은 2009년 전국 최초로 집 근처에서 우수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다는 취지로 시작된 남양주시 대표 문화 브랜드로 인정받았다. 또한, 2019년부터 학교와 연계한 공연이 추진됐는데, 초등학교 123개 학급, 약 3,000여 명의 학생들이 마을연계 창의적 체험학습을 통해 별도의 여가시간 할애 없이 교과시간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넌버벌 퍼포먼스 난타’의 첫 공연이 열린 23일, 주방에서 음식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에 400여 명의 관내 초등학생 관객들을 크게 호응했으며,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관객으로 참여해 어린이들의 열기에 함께하기도 했다. 주광덕 시장은 “찾아가는 문화 나들이 학교연계 공연을 통해 남양주 학생이면 누구나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5월 4일 남양주 어린이들을 위한 축제가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개최되니 많은 참여